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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리로 남아있다. 아동기의 상실, 실종, 소멸과 같은 상황이 우려할 만한 것이기도 하고 또한 새로운 변화 속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재정립해 가야 하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다만 확실한 것은 아동의 성숙과 성장은 자연스런 나이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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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의 실종일까 많이 생각해 보았다. 과거에는 분명 아동기가 없었다. 그럼 지금 현재의 아동기는 실종되지 않고 잘 있는 것일까? 확실히는 대답하지 못하겠지만 예전에 비해 많이 찾고 있는 실정이고 많이 찾아졌다고 생각한다. 맞벌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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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의 실종은 나에게 아동기의 교육, 그리고 아동기라는 그 기간이 어떻게 인식되어 왔는 지를 알게 해 주었다는 면에서 매우 의미를 가졌다. 그리고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시사점을 준다는 면에서 매우 좋게 생각되었다. 하지만, 너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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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는 젊은이나 노인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인생의 한 단계가 되는 것이다.
덧붙여 보자면 바람직한 아동양육기관을 늘리고 교수법의 질을 개선하는 것도 ‘아동기의 실종’을 탈피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조그마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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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해졌다. 그 결과 아동은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한 것보다 많은 능력을 지닌 존재로 인식되어 갔다. 이러한 인식이 아동기의 실종을 배가시키기도 하였다.
Bruner, Bloom, Hunt 등의 학자들은 아동에 대해 많은 것을 밝혀 주었으나 부모들은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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