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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년(고종 6년) 최충헌의 정권을 계승한 최우는 집권기에 도적을 잡기 위해 용맹한 자를 뽑아 매일 밤에 순찰 단속하게 하여 그 이름을 `야별초`라 하였다. 여기서 별초란 `용사들로 조직된 선발군`이라는 뜻이다. 그 뒤 도둑이 전국적으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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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慶尙, 全羅 두 도에서 야별초가 각각 80명씩을 올리어 도성을 수비한 것이 그것이다.
이와 같이 야별초 내지는 삼별초는 權臣들이 이를 마음대로 이용하였고 그들은 다각적으로 이용되어 고종 40년 경부터는 정부군의 활동이 거의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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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끝이 불분명하다.
Ⅵ. 삼별초
삼별초를 처음 조직한 사람은 무인집정인 최우이며, 그 명칭은 야별초였다. 이 야별초에 대해 편년이 분명한 것으로는 고종 19년 강화로의 천도문제가 논의되고 있을 때, 그것을 반대하고 나선 김세충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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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별초의 생긴 동기가 도둑이 많아 이를 잡기 위한 것으로 이는 경찰 임무의 사명임에 틀림없다. 그 활동 범위는 수도를 비롯하여 지방까지 전국적이었다.
또 야별초는 형옥과 죄인의 심문도 맡았으니 원종 원년 야속달에게로 달아나 반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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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별초는 刑獄과 罪人의 심문도 맡았으니 元宗 원년 也束達에게로 달아나 반역한 김수제의 父인 西京留守 金軾을 야별초에 잡아다 가두었던 예는 刑獄도 맡았음을 알 수 있게 한다.
親衛隊로서의 구실과 都城 수비의 예로서 고종 40년 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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