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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덕선생전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 글의 부제목처럼 ‘선귤자의 시선으로’ 사고의 깊숙이 숨어있는 ‘직업에 대한 귀천의식’이라든지 우리가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가며 잃어버린 ‘진정한 벗에 대한 사귐’에 대해 한번쯤 다시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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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고, 독자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작품을 쓴다. 앞서 언급했듯이, 박지원은 새로운 사회로의 역사적 전환기인 조선 말기에, 올바른 친구 사귐의 도를 제시하고, 인간성 옹호와 평등한 인간 사회의 건립을 위해 작품을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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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작품 안에서 중심이 되는 등장인물이 아닌 다른 인물을 중심으로 다른 각도에서 내용을 이해하는 방법을 통해서 학생 스스로 작품을 능동적으로 파고들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예덕선생전>을 현대사회에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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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덕선생전 연구\". 한국국어교육연구회. 1977
임형택. \"박연암의 우정론과 윤리의식의 방향 -「마장전」과 「예덕선생전」의 분석\" .한국한문학회. 1976
이종주. \"박지원 한문단편 연구 2 - < 예덕선생전 (穢德先生傳) >\". 서강어문학회.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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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고전이 그 시대뿐만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고전을 대하는 나의 시각이 조금은 달라지는 계기가 될 것 같다.
< 참 고 문 헌 >
◇김정일,「연암 박지원의 예덕선생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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