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 박지원의 예덕선생전(穢德先生傳)(친구가 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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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될 수도 있다. 물론 나는 그럴 능력이 되지 못하지만... 그래도 얼마나 고마운가 말이다. 잿밥에 관심이 있는 듯 하지만 어디 꼭 그래서였겠는가? 이렇게 한 줄의 문자 메시지에도 서로 말하고 싶은 의미를 꼬집어 알 수 있는 사이, 이런 사이가 친구이다. 이 친구는 내가 자랑할 수 있는 재산이다. 선귤자에게 예덕선생이라는 친구가 있다면 나에게는 ##라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내가 가진 그 어떤 값진 물건보다도 소중한 재산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부터 내 친구를 \"승덕선생\"이라 부르기로 했다.
내 친구 \"승덕선생\"을 생각하니 갑자기 보고 싶어 진다. 내일 만나서 밥이라도 먹자고 전화를 해 봐야겠다.
(참고문헌)
유병환. \"박지원 소설의 연구 - 단편소설의 측면에서\". 한국국어교육학회. 1983
박기석. \"예덕선생전 연구\". 한국국어교육연구회. 1977
임형택. \"박연암의 우정론과 윤리의식의 방향 -「마장전」과 「예덕선생전」의 분석\" .한국한문학회. 1976
이종주. \"박지원 한문단편 연구 2 - < 예덕선생전 (穢德先生傳) >\". 서강어문학회. 1985
정요일. \"연암 소설 〈량반전〉과 〈예덕선생전〉에 나타난 선비정신\". 한국한문교육학회.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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