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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그냥 오아시스 세탁소. 나는 세탁소에 문을 열고 들어가 거기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대학로 공연에서 매진 행열을 하며 앙코를 공연을 다니는 사실이 당연하게 생각된 연극.영화와는 달리 관객과눈높이를 맞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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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골목에 있는 것이 아니고 조금 후미진 골목길에 있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오아시스 세탁소 주인아저씨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연극 오세습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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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할 만한 작품이었다. 작품 뿐 아니라 전용 극장부터 무대까지, 그리고 오프닝등 여러 부분에서 관객을 위한 신선한 장치가 많은 점도 매우 좋았다. 이러한 시도들은 관객에게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관객이 공연을 몰입하게 만드는 장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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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저 사람들도 나처럼 '네박자 마시고 길게 아~하기' 같은 발성연습을 꾸준히 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입구가 복잡해지기 전에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서두르다 보니 배우들에게 몇가지 질문을 할걸 잊게 되었다. 돌아오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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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못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면 꼭 한번은 가서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에 이 연극을 보고나면 조금은 따뜻해진 가슴을 품고 나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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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격하는 일도, 우리가 환경을 파괴하는 일도 없이 도시에서도 쾌적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단행본
김해창, 「환경수도, 프라이 부르크에서 배운다(에너지자립 생태도시로 가는 길)」 이후, 2003
박용남, 「꿈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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