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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위교서를 살펴 보면, ‘나는 정치를 이렇게 하겠다’고 한 상정의식이 있다. 첫 번째가 ‘시인발정(施仁發政)’이다. 인을 베풀어서 정치를 발하겠다. 어진 정치를 하겠다는 의미이고, 어진 정치의 표상으로 각종 복지제도, 형벌의 공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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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위교서와 鄭道傳의 「朝鮮經國典」에서 밝힌 바 있다. 정도전은 또한 「대명률」을 吏讀로 풀어 쓴 「大明律直解」의 간행을 주장하여 태조 4년(1395)에 「대명률직해」가 간행되었다. 「대명률」이 어렵기 때문에 이를 관리들이 알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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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위교서에 보이는 '재상지종'에 대하여」, 『역사학보』 131, (역사학회, 1991).
7주 강의. 조선의 유교사상
이태진, 「조선 성리학의 역사적 기능」, 『조선유교사회사론』, (지식산업사, 1989).
김항수, 「조선전기의 성리학」, 『한국사』 8,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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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위년의 교서에서는 자(子)에게만 해당했으나 두번째 규정인 현종 5년 12월에는 자(子), 손(孫), 제(第), 질(姪) 의 범위로 확대되었다. 이후 그 범위는 다소 좁혀 들었다가 인종 12년 6월의 판문에는 자(子), 손(孫), 질(姪), 생(甥)으로 그 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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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위 교서
16일에 왕은 교서를 내렸다. "공이 있는 자에게 상을 주는 것은 옛 성인의 좋은 규정이요, 죄진 자에게 벌을 내리는 것은 선왕의 아름다운 법이다. 상중(喪中)에 서울에서 반란이 일어날 줄을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반란 괴수 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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