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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고 하자 메티스토도 거부하기가 힘들었다. 결국 그레트헨을 구하로 가긴 갔으나 실패하게 되고 그레트헨이 화영되는 걸 지켜보게 되고 파우스트는 시간이여 멈추어라를 외치게된다. 그러자 메피스토는 야호를 외치고 있었으나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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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오늘과 같은 무신론적 사회에서는 천사도 없지만 악마도 없기에 오직 자신의 존재론적인 삶 그 자체가 중요함을 깨닫는 인간상(발레리《나의 파우스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언제고 남성들은 다 파우스트적 전지전능을 꿈 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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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엔 인간적인 가치, 즉 현대적인 가치가 녹아있게 되었다. 정리하자면, 파우스트는 ‘인간에 대한 관심’이라는 현대성 갖는 다는 말이다.
4. 읽고나서 느낀점 (독후감)
희곡 형식의 작품은 셰익스피어 작품 이후 처음 접한다. 파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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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가 할 일이다.
다시 종교이야기로 돌아가자. 현대사회에서 악마가 우세하다고 해서, 종교가 자신의 역할을 포기하면, 사회는 극도로 황폐해 진다. “종교 스스로가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욕망을 이성으로 극복하고 비판해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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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의 유언에 따라 그의 몸종 바그너가 차지한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파우스트의 육신도 영혼도 산산조각 순식간에 파멸하는 것을 읽고, 필자는 문득 우리나라 사찰 벽에서 자주 보는 십우도(十牛圖)가 생각 났다면? 파우스트가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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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통 제1·제2악장을 '제1부', 제3·제4악장을 '제2부'라 한다.
이 '파우스트'의 마지막에 '영원하면서도 여성적인 것이 우리를 이끌어 승화시킨다'고 하는 유명한 말에는, 80여년의 긴 생애에 수많은 여성을 통하여 풍부한 정신적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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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전 생애와 온 마음을 떠나지 않았던 “파우스트”는 이렇게 결말 내려지고 완성되었다.
그리고 괴테의 인생도 끝이 났다.
이 작품을 통해 괴테의 깊은 성찰과 고뇌, 긍정적 사고, 그리고 조화를 위한 노력과 그의 깊은 감수성을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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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죽음을 향해 나가고 있다는 표현 보다는 윤택한 결말을 위한 발걸음이라고 표현되는 인생을 살고 싶다. 올 해라는 작은 희곡의 결말에 서서 일 년 간 정점의 순간과 놓쳤던 기회들에 대해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또 다시 주어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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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향하여 부단히 노력하는 인간인 것이다.
이렇게 인간의 내부에는 신과 악마과 함께 살고 있으며 특히 파우스트에게는 두 요소가 극단적으로 나타난다. 파우스트는 메피스토인 동시에 신적 존재이다. 이것은 부단한 노력하는 인간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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