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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것이 프레임이기는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우리나라의 프레임의 변화와 같이 그들 역시 조금씩 누군가 만들어 놓은 프레임에서 벗어나고 자신의 언어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면, 백인과 흑인이 화합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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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통일된다.
어린양들의 등성이에 반짝이는
진눈깨비처럼
(북 치는 소년)
실내의 정경에서 시야가 실외로 옮겨지면서 역동적으로 바뀐다. '어린 양'은 '아이 . 소년'과 만나며, '진눈깨비'에서 비극적 여운을 진하게 남긴다.
고도의 생략법,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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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식 영화와는 정반대의 방향이다. <중경삼림>·<해피투게더> 등의 영화에서 보여주던 빠르고 현란한 영상!
<중경삼림>·<해피투게더>는 도시적인 영화로 바쁜 일상, 도시의 현란함을 표현하기에 빠른 기법이 적합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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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서는 그 안에서 일률적으로 아이들에게 똑같은 것을 가르친다. 아이들의 개성과 각각의 차이들은 무시된 채로……. 물론 한 교사가 수십 명의 아이들을 각각의 개성적 대상으로 대하기는 현실에서는 불가능 하다. 그렇다고 해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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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키워야 할 것이다. 또한 절대적인 자문화 중심주의와 문화 사대주의적 사고는 지양할 것은 물론, 문화의 우열이 아닌 선악을 구별할 수 있는 문화 상대주의적 사고로 통찰력을 가지고 문화를 받아들이고 퍼뜨려야 한다. 우리 역시 인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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