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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호는 자립적인 소농민경영으로 존재하였고 다른 한편 성장해 오는 사적 지주제의 생산적 기초로서 의미를 강화하고 있었다.
7. 종합과 제언
이상 조선전기 사적 대토지소유자의 존재형태를 개략적으로 살펴보았다. 요컨대 호간의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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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기 있다. 한편 정지영은 조선후기 과부와 그 재혼의 실태를 단성호적을 통해 확인하는 성과를 내
기도 하였다.
호적대장을 새로운 측면으로 이해하거나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도입하여 분석하는 연구가 점차 활발해짐과 함께,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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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의 노예는 아닐 것이라고 추론한 것이다. 그의 견해는 고대사회와 노예제에 대한 전면적인 문제제기이나 실증적인 해명이 요구된다.
이와 같이 1980년대에 들어 진보와 실천을 표방한 새로운 연구경향이 대두되고 있었지만 시대구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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