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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그의 의도를 해석하는 과정 자체가 그의 명화를 완성시키는 마지막 단계로서 의미를 가질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 서평으로 ‘삐에로 델라 프란체스까’의 「채찍질」이 또 한 번 완성되었다고 본다면 필자의 욕심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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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선행변수는 바로 모방이다. 이러한 모방을 적극활용하여 자신만의 독창성을 발휘한다면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치열함, 독창성, 용기, 자기반성, 경쟁, 소통 등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서 얼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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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새겨보며 반성해볼 필요가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그것이 『살인자, 화가, 그리고 후원자』를 통해 베른트 뢰크가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말들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며 이만 서평보고서를 마치도록 한다. 1. 서론
2. 본론
3.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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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삐에로가 작품을 만든 장소인 싼쎄뽈끄로를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작품을 주문한 사람이 사망하거나 자금이 부족했기 때문에 후원자에게 ‘채찍질’이 전달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도 해본다.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할 때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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