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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민속마을 ’ 이라는 관광지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고 그들의 사회 조직을 바탕으로 생활문화를 체험하며 연구했다. 연구 내내 연구팀원들에게 고민이 되었던 질문은 하나였다. “ 이들의 삶은 행복할까 ? ”
어느 사회에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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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마을이라는 특수한 공간 안에 ‘관광’과 ‘전통’이라는 말과 연관지어 해석할 수밖에 없었다. 낙안읍성마을의 공간은 주거지와 관광지가 뒤섞여 있지만, 주민들이나 관광객 모두에게 서로의 신분이나 요구사항이 원활하게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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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낙안읍성민속마을보존회등
8) 이남복, 『지방 문화 정책의 방향』, 청주대학교 출판부
9) 문화일보 2001-10-24 27면
10) 문화일보 2000-09-27 27면
11) 한국일보 2001-10-18 05면 1
12) 한겨레 2001-09-24 13면
13) http://www.nagan.or.kr
14) http://www.t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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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 아닌 처음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읍성 안에 막 들어섰을 때 느낌은 민속마을이니까 전통적인 느낌이 물씬 날것이라는 나의 생각과는 완전히 달랐다. 문화재로 지정된 지 오래된 만큼 이미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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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의 관광산업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밖에 없고 성내 원주민의 입장은 2차 적인 관심대상인 것이다.
어느 관광지든 관광지와 그 주변 환경, 관광객 등 복잡한 이해관계의 다양한 요구로 관광지로서 순항을 타지만은 않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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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와 호텔을 연계하여서 보다 관광객의 체류를 길게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각 지역별로 관광홍보만으로 많은 관광객의 유입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순천시를 중심으로 여수시, 광양시, 구례군, 화순군, 보성군은 1시간 이내의 거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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