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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아이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문제들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 그 학생만을 질타할 것이 아니라 그것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는 항상 생각하는 자세를 기르도록 해야 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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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택해야 하나. 학교와 학부모, 아이들과 사회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교사가 될 수 없다면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가. 아이들에 대한, 아이들의 심리에 대한 책을 읽고도 이는 무의미한 질문을 반복하는 나는 세속에 찌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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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에 와서 나를 발전시키기 위해 한 행동들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냥 숙제하기에 바빴고 시험공부하기에 바빴고 놀기에 바쁜 나만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행동하고 나서 얻은 것이 무엇이지? 현재 내 곁에 남아있는 것은 무엇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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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밖의 아이들이라는 책 이름처럼 이 책은 교실과 관련하여 초등학생들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교실이라는 구체적인 공간도 확대하면 하나의 사회이다. 사회는 어느 누구 혼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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떻게 대해야 할지, 마음의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막막하던 나에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된 책이었다. 그냥 무작정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어떤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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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이것이 내가 상담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아이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내가 말동무가 되어주고 같이 고민을 나누는 사람이 되어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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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참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민감하고 여들여들한 아이들인만큼 나의 사소하지만 다정한 행동하나에도 예쁜모습으로 바뀌어 나갈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희망이 솟는다. ‘교실밖의 아이들’을 읽으면서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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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학교에서 판별하기 위해 시행되는 다양한 자료들도 많이 시행이 되고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좋은 것은 교사가 아이들을 지켜보고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더욱더 필요한 것이고, 아이들과 가지는 교감이 필수가 되어야 아이들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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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은 만큼, 학생에게도 따뜻한 선생님이 되길 바란다. 이런 모습이 또 학생에게, 또 그 학생이 타인에게 전해질 때 이 사회는 좀 더 아름답고, 좀 더 학생들이 웃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밑은 내가 재미있게 봤던 시이다.
화장실 청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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