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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의 공간이 아닐 까 생각해 본다.
나는 영화건 드라마건 항상 해피엔딩을 좋아하는데, 비극 작품도 그만의 매력과 교훈을 가지는 것 같다. 코델리아나 에드거처럼 진심으로 부모님을 생각하는 자식을 보며, 진부한 말일수도 있겠지만 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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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만다. 역시 다른 비극들과 마찬가지로 '리어왕'에서도 모든 것이 올바르게 제자리를 찾아가지만 선한 자도 악한 자와 함께 파멸한다. 4대 비극을 하나씩 읽고 쓰고 한 것이 아니라 전체를 순서대로 읽고 다 한번에 감상문을 썼다. 나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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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하다. 결국 그 죄의식을 죽음으로써 속죄하는 모습도 너무 안쓰럽다. 셰익스피어가 우리에게 주려고 한 것은 사람의 불신과 욕망이 크나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때문에 우리는 서로를 믿고 아껴야 한다. 또 너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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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어쩌면 인간의 본성이 사실 악한 것이 아니냐는 성악설을 생각해보기도 했다. 한번도 만나보지도 교류하지도 못한 인종들이 하는 행동이 마치 자기나 한 듯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여튼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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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이미지이고 왕국은 세계와 전 인간 생활의 이미지이다. 세부적으로 이 대사는 에드먼드와 에드가의 이야기(형제가 불화하고), 그로스터와 그의 아들(아비를 대적하는 자식이 있다)의 이야기는 리어와 코델리아의 이야기(자식을 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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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던 것이다."라는 구절을 읽을 때는 작가의 인간들에 대한 경고에서 경외심을 느끼게 하였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생무상은 공통된 것인 것 같다. 명예,금전,지위등도 모두 없어지는 것이지만 사랑이란 것은 영원하다. 리어왕이 코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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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절실히 실감이 나는 작품이었다. 무엇보다 아버지와 자식 간의 사랑과 신뢰를 두 딸에게 배신당한 리어왕이 다시 코델리아를 통해 시련이 끝나나 싶었는데 코델리아 마저 죽어버리니 심정이 어떨지 생각만 해도 안타까웠다. 작품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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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을 하고서도 리어왕의 하인이 되어 끝까지 그를 보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부모를 효로써 섬겨야 한다.' 라는 것도 이 연극에서 느낄 수 있었다. 언니들이 자신을 음모하고 아버지인 리어왕에게 쫓겨나 거지 행가를 하며 지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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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할 곳이 없는데서 오는 근본적인 외로움에 봉착한다. 이 문제는 자연스러운 인생을 살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삶을 마무리하게 될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어야 할 문제로, 어느 시대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문제인 것이다. “리어왕”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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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한 것 같다. 이 작품을 통해서 Shakespeare가 말하고자 한 부분에 대해서 우리는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어느 누구나 사랑받고 싶어 하는 것은 사실이고 권력과 부에 눈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부분 보다는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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