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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의 마지막에 개입되는 이야기들의 필요성?
- 극을 환기시키고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주는가?
- 오히려 극을 너무 설명적으로 만들고 상상력을 저하시키지는 않는가? 1. ‘봄날’의 상징적 이미지 : 극 속에서 나타나는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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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이라고 한 것은 봄이 가장 대립적인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눈을 녹이고 생명을 움트게 하는 과정은 서로 싸우는 것처럼 격렬한 과정이다. 또한 움튼 생명은 화사하게 너무나도 자극적으로 피여난다. 생명을 피우려는 그 본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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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는 일하는 척하지만 느릅나무의 욕망에서의 자식들은 “일하지 않는 거 보여주면 어때.”라며 아버지 앞에서도 막나가, 자신들과 아버지의 사이가 끝이 났음을 명확하게 알린다.
다섯째, 막내아들과 여자와의 관계가 다르다. 봄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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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백 작, 김철리 연출, 동숭아트센터, 97 세계연극제출품작)에서도 탈의 활용은 객관적 관찰자 내지 성찰자의 유형을 강조하는데에 기여한다.
동녀 설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봄날, 늙은 아버지가 젊어지기 위해 막내가 좋아하는 동녀를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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