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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와 세계와 합일되지 못하고 충동이 일어나고 세계 속에서 상처를 입더라도 인물들은 내면에 이상향을 간직하고, 타인의 삶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황순원 소설은 인물의 내면에 대한 성찰을 통해 자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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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을 유도하여 새로운 한국인의 자아와 정체성을 찾아야만 하는 것이다.
우리는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식민경험과 같은 과거에 대한 명민하고 냉정한 재해석과 관련하여 큰 진일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식민경험은 한국인 스스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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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으로 보고, 타인을 어떤 독자적인 정체성을 지닌 개별적인 존재가 아닌 자아의 욕구 충족에 필요한 대상으로 간주
-대상관계이론- 타인과의 관계 형성과 심리적 교류를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욕구로 생각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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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에만 치우쳐지지 않는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세계를 관찰하면서 불합리한 현실상황과 모순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살아있는 한 다소 불합리한 현실이라도 적응해 나가야 한다. 죽음은 그 무엇도 무가치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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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생성해 나갈 수 있고, 자신의 주어진 소명에 성실한 자세로 임할 때 인간은 강해지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신에 대해 성찰하게 된다. Saint-exupery가 바라본 인간은 그 개개인으로서는 가치를 전혀 발휘하지 못한다. 하나의 공동체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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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해볼 필요가 있을 것 이다. 이에 대하여 한국사회는 경쟁적 사고가 팽창해 있으며 이러한 경직된 구조를 전환하기 위해 국민스스로가 이질성에 대한 편견을 극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융화돼 살기위한 미시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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