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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 소크라테스는 스스로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할 의무가 있다고 하면서 그 의무를 쉽게 포기했으며 대중의 위력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했으면서도 본인이 사형에 처하게 되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구하기 위한 그리고 의무를 다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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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도 묻지 않다가 정치적 상황이 변해 소피스트와 권력자들은 그를 죽음으로 몰아갔다. 그는 이 비정상적인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친구와 제자들을 위하는 말을 했다. 당부의 말로 그들 자신을 돌보라는 말을 남겼다. 자신의 양심을 지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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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그리고 크리톤에게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빚진 닭을 갚아 주기를 부탁한다. 여기서 우린 그의 영혼에 대한 사상을 알 수 있다. 요약해 보면, 영혼이라는 것이 있는 데 그것은 불변하며 육체를 지배하고 불멸한다는 것이다. 그는 죽음이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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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적지 않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 속에서도 나는 선을 지향한다. 나를 이루는 사유의 세계의 욕망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그 반대의 성향인 올바름을 지향하는 마음역시 이와 균형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노자는 도덕경에서 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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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할 수 있다. 소크라테스의 친구인 크리톤은 옥중의 소크라테스를 찾아가 탈출을 제의한다. 이때 소크라테스는 두 가지 논거를 들어 탈출제의를 거절하는데, 이 과정에서 국가권위와 법에 대한 복종의 논리가 개진된다. 하나는 ‘혜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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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피는 철학”이다.
소크라테스는 두 번째 변명을 할 때, 신적인 힘이 자신의 정치 참여를 방해한 것을 자신에게 잘 된 일임을 밝히고 있다. 신적인 힘의 저지도 있지만 결국은 이 저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소크라테스 자신이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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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삶을 살은 소크라테스의 영혼과 우주의 영혼이 일치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본 후 쓴 작품인 『변명』과 『크리톤』은 상당히 도덕적인 면이 강하지만, 플라톤이 원숙한 경지에 들어선 후 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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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톤」과 「파이돈」은 죽음을 목전에 둔 소크라테스의 마지막 철학적 대화들을 보여주고 있다. 「파이돈」에는 소크라테스가 그의 가장 가까운 친구들에 둘러싸여 독미나리즙이 든 독배를 비우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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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면서 다시 한 번 꺼내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마치 나침반 같은 지침서인 것 같다.
참고문헌
에우티프론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 -플라톤의 네 대화 편 중 2부 소크라테스의 변론, 박종현 저, 서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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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으로 인간과 세계,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 설정을 위한 하나의 가능성을 더 열어 놓았다고 생각된다.
*참고문헌*
-논문 : 이성중심의 합리주의 사유에 관한 계보학적 고찰과 해체 전략 (문종길)
-참고 : 현대유럽철학 수업내용 , 크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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