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 상담에서의 행동적 개입전략 - 행동적 개입의 목표, 행동 기법, 역할 연기와 시연, 자기관리(자기감찰, 자기보상, 자기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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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 상담에서의 행동적 개입전략 - 행동적 개입의 목표, 행동 기법, 역할 연기와 시연, 자기관리(자기감찰, 자기보상, 자기계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행동적 개입의 목표
2. 행동 기법
1) 사회적 모델
(1) 실황 모델링
(2) 상징 모델링
(3) 내현적 모델링
(4) 모델링 사용의 주의점
(5) 모델의 특성
3. 역할 연기와 시연
4. 자기관리
1) 자기감찰
(1) 무엇을
(2) 어떻게
(3) 언제
2) 자기보상
3) 자기계약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시간이 지난 후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자기감찰은 크게 2가지 과정을 거친다. 첫째, 자신의 부적응 행동을 관찰하는 것과 둘째, 관찰된 행동을 기록하는 것이다. 자기감찰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을(what), 어떻게(how), 언제(when)를 고려해야 한다.
(1) 무엇을
내담자는 자신의 부적응 행동을 관찰하는 데 있어 자신의 문제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행동을 선택하고 이를 관찰해야 한다. 즉, 관찰 대상이 되는 행동은 문제와 매우 밀접한 원인이 되는 행동이어야 하며 관찰 가능한 행동이어야 한다. 애매한 행동의 자기감찰은 의미도 없고 일관성도 없는 행동의 변화로 이끈다. 그러므로 내담자가 변화와 관련하여 가장 가치 있는 행동을 감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어떻게
관찰되는 행동의 빈도와 반응 시간을 기록한다. 그 행동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그리고 그 행동이 일어난 시간이 어는 정도인지를 기록한다. 그러나 관찰 행동이 아주 자주 일어나거나 거의 연속적으로 일어날 때는 기록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때는 시간 간격을 일정하게 두어 기록하는 방법을 시용한다. 즉, 기록하는 시간 간격을 30분, 1시간, 2시간 단위로 하여 각 시간마다 목표행동의 발생 유무에 따라 '예’, '아니요’로 기록한다. 기록할 때는 내담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가 간편한 간이 노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언제
관찰되는 행동의 목적에 따라 기록을 해야 할 시점도 바뀔 수 있다. 즉, 관찰행동이 제거해야 할 것이라면 반응이 나타나기 직전에 기록하는 것이 좋고, 관찰 행동이 바람직한 것이어서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면 반응이 나타난 직후에 기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기감찰에서 관찰 기록된 행동은 차트나 도표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 좋다. 보통 주말마다 계산하고 정리해서 도표화하여 잘 볼 수 있는 곳에 붙여 놓는 것이 좋다. 그리고 관찰된 행동이 목표에 이르면 자기 스스로 보상을 주거나 외부에서 보상을 주어 동기를 강화시키는 것이 좋다.
2) 자기보상
자기보상(self-reward)은 바람직한 행동을 수행하였을 때 스스로 보상을 주는 기법이다. 일반적으로 자기감찰 기법과 자기보상 기법이 함께 사용될 때 그 효과가 더욱 커진다.
자기보상 방법에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바람직한 목표 행동을 한 이후에 자기 스스로 보상을 주는 정적 자기보상이며, 다른 하나는 목표 행동 이후에 자신에게 부정적인 어떤 것을 제거해 주는 부적 자기보상 방법이다. 대부분은 정적 자기보상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효과적인 자기보상을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요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첫째, 보상의 유형을 적절히 선택해야 한다. 보상은 특정한 물건이나 대상, 즐거운 일, 원하는 사람, 원하는 활동 등일 수 있다. 개인에게 가장 중요한 보상은 새로운 행동을 지속시킬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즉, 개인에게 의미 있고 중요한 보상이 선택되어야 한다. 그리고 한 가지 보상보다는 다양한 보상을 선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이때 주의할 것은 내담자가 선택한 보상이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하지만 매우 고가여서 쉽게 얻기 힘든 것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한 보상은 오히려 내담자에게 좌절감을 줄 수 있다. 목표 행동의 난이도에 따라 적절한 수준의 보상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보상의 전달 과정이 중요하다. 상담자는 내담자의 바람직한 목표 행동에 대해 내담자 스스로가 점진적인 과정으로 보상을 주도록 유도해야 한다. 즉, 궁극적인 목표 행동을 달성했을 때 보상을 주기보다는 그것을 달성하는 세부적인 단계를 나누고 각 단계를 달성했을 때 보상을 주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통은 작은 단계에 대해 매일 보상을 주도록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내담자의 목표 행동이 중간고사에서 70점을 받는 것이라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책상에 앉아서 10분간 공부하기’를 목표로 정하고 그것을 지킬 경우 매일 적당한 수준의 보상을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일주일간 잘 지켰으면 조금 더 큰 보상을 주고, 한 달을 모두 지켰으면 그보다 큰 보상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셋째, 보상의 시기가 중요하다. 즉, 목표 행동이 나타난 직후에 보상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학습 원리에 따라 즉각적으로 보상을 주는 것이 지연된 보상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3) 자기계약
자기계약(self-contracting)은 말 그대로 자신이 목표로 한 행동을 이행하도록 계약을 맺는 기법이며 아동과 청소년에게 유용하게 사용된다. 보통 아동과 청소년은 행동에 대한 책임을 외부로 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기계약 기법을 통해 스스로 행동의 의무를 생각하도록 할 수 있다.
계약 내용에는 내담자가 원하는 행동을 실천하겠다는 내담자의 의무사항이 포함되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내담자의 수준에서 달성할 수 있는 목표여야 한다는 것이다. 목표가 너무 높으면 계약 이행을 실천하기 어렵고 쉽게 포기하게 된다. 그리고 계약은 구체적으로 기술되어야 한다. 즉,‘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기술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계약은 내담자가 계약내용을 모두 수용할 수 있고, 매우 구체적이고 달성 가능한 짧은 범위의 목표가 포함된 계약이다. 계약 이행 후에 자기보상을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내담자가 계약 조건을 어기면 벌칙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벌칙보다는 긍정적인 조건을 강조하는 자기계약이 더 효과적이다. 그러나 내담자가 자기계약 조건을 다 채우지 못했을 때는 변명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동시에 내담자의 실패에 역점을 두지 말아야 한다. 대신 내담자가 자신의 목표와 의무 수준, 계약의 특성과 조건을 다시 검토하도록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유진이 저, 청소년 심리 및 상담, 양서원 2013
이경희, 가영희 외 저, 청소년 상담, 동문사 2016
한국산업인력공단 저, 청소년지도(청소년상담복지), 지한엠앤비, 2015
장순례, 양미진 외 저, 청소년 상담(이론과 실제), 학지사 2010
장수한 저, 청소년상담 이론과 실제, 양서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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