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 사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주목했던 부분이 이 부분 이었다. 최근에 나는 친구와 싸운 상태였다. 서로 오해를 해서 상처를 받은 상황이었다. 나는 그래서 이 친구와 다시는 연락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뜻밖에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우주적으로 생각하면 지구조차 작은 점일 뿐인데 나의 이런 이기적인 생각 때문에 서로 마음이 상한 것이 미안해 졌다. 아직 친구로부터 연락은 오지 않았지만 내가 먼저 할 생각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단순히 과학적 지식정도 얻어가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에 내 마음을 치유해주는 역할을 해주었다. 그리고 내가 입시 때문에 잠시 넣어두었던 우주와 별에 관한 지식과 열정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이 책은 나에게 있어 많은 것을 준 책이 되었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