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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와 이를 설명해주는 삼세설은 강유위의 휴머니즘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는 마땅히 세상을 마땅히 천민(天民)들이 중심이 되고 주변과 조화가 되어야 할 것으로 간주했다. 또한 삼세설은 중국이 처해 있던 현실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확고한 목표의식을 가질 수 있게 했고 대동의 세계로의 과정이라는 정당성을 부여함으로써 천민(天民)의 가치와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다.
우리는 지금도 끊임없이 경쟁해야 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존재가치를 입증해야만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불완전한 현실은 보다 나은 세상에 대한 갈망을 낳고 이에 대한 담론들을 지속적으로 생산해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대동서>를 통해 볼 수 있었던 강유위의 휴머니즘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분명하다.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하는 데 있어 인간이 중심이 되고, 가장 존중받아 마땅하다는 명제는 보편의 진리로서 받아들여져야만 한다. 세상의 부속품이 아닌 그 가치를 증명해내야만 존중 받는 것이 아닌 인간 그 자체로서의 존엄성을 바로 세울 필요가 있다. 강유위가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백 년 이상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참고문헌
- 강유위, 『대동서』, 이성애 옮김, 을유문화사, 2006
이혜경, 『천하관과 근대화론 : 양계초를 중심으로』, 문학과 지성사, 2002
송영배, 『강유위 인의 철학과 대동 유토피아』,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연구』 제 48 집, 2013.9
이연도, 『근대중국의 ‘제국’담론 고찰 강유위, 양계초를 중심으로』, 한국중국학회 <중국 학보> 68권 0호, 2013
우리는 지금도 끊임없이 경쟁해야 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존재가치를 입증해야만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불완전한 현실은 보다 나은 세상에 대한 갈망을 낳고 이에 대한 담론들을 지속적으로 생산해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대동서>를 통해 볼 수 있었던 강유위의 휴머니즘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분명하다.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하는 데 있어 인간이 중심이 되고, 가장 존중받아 마땅하다는 명제는 보편의 진리로서 받아들여져야만 한다. 세상의 부속품이 아닌 그 가치를 증명해내야만 존중 받는 것이 아닌 인간 그 자체로서의 존엄성을 바로 세울 필요가 있다. 강유위가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백 년 이상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참고문헌
- 강유위, 『대동서』, 이성애 옮김, 을유문화사, 2006
이혜경, 『천하관과 근대화론 : 양계초를 중심으로』, 문학과 지성사, 2002
송영배, 『강유위 인의 철학과 대동 유토피아』,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연구』 제 48 집, 2013.9
이연도, 『근대중국의 ‘제국’담론 고찰 강유위, 양계초를 중심으로』, 한국중국학회 <중국 학보> 68권 0호,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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