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베리가 - 세계 유명 명문가
본 자료는 6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해당 자료는 6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6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발렌베리가 - 세계 유명 명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발렌베리 가문
1.가문의 역사
1)발렌베리 가문 소개
2)발렌베리 가문의 역사 (1~5세대)
2.가문의 위기
1)스웨덴 금융위기
2)보쉬 스캔들

Ⅱ. 발렌베리 그룹 설명
1.발렌베리 가문의 소유·지배구조
2.경영 철학
3.성공 요인
4.사회적 책임

Ⅲ. 발렌베리 기업
1.발렌베리의 중심회사
1)SEB은행
2)인베스터 AB
3)인베스터 AB의 소유기업
(1)에릭슨
(2)일렉트로룩스
(3)사브

Ⅳ. 발렌베리에 대한 평가

Ⅰ. 발렌베리 가문

본문내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품 포트폴리오는 항공, 지상 및 해상 레이더, 전자전, 전투 시스템 및 C4I 솔루션, 교통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다.
ㄹ.지원 서비스
사브의 모든 시장에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한다. 인프라가 제한적인 지역에서의 군사 솔루션 및 서비스 및 서비스뿐 아니라 지원 솔루션, 기술 유지 보수 및 물류도 포함된다.
4. 발렌베리에 대한 평가
스웨덴은 겨우 9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국가에 불과하지만, 에릭슨, ABB, 일렉트로룩스, 사브, 아스트라제네카 등 이름만으로도 그 유명세를 알 수 있는 수많은 글로벌 리딩 컴퍼니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들 기업을 키워낸 것이 바로 발렌베리 가문이다. 이런 이유로 발렌베리는 북유럽의 로스차일드(세계적인 유럽의 대은행가 가문)’로 불리기도 한다. 1856년 퇴역 해군장교 앙드레 오스카에 의해 시작된 발렌베리의 항해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50년 동안 발렌베리 왕국은 몰라보게 확장되었으며, 소유기업들은 한층 강해졌다. 5대에 걸친 발렌베리의 번영은 유능하고 책임감이 있는 후계자들을 길러낸 그들만의 독특한 ‘양육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소수의 오너, 충성스런 전문경영자 그룹, 다양한 업종에 진출한 자회사들로 구성되는 발렌베리의 외형은 우리나라의 재벌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발렌베리는 산업과 금융을 각각 나누어 맡는 두 명의 후계자를 둠으로써 왕국의 최상층부에서부터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도입했으며, 실권을 가진 전문경영자 그룹과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이사회를 통해 소유기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발렌베리 가문의 소유기업은 그 자신의 이사회와 그 자신의 투자자들을 가진 독립기업으로 운영되었으며, 복잡한 출자관계로 엮여 있지도 않았다. 발렌베리는 자회사의 이사회를 통해 자신들의 경영철학을 구체화했으며, 기업의 장기 성장에 대한 책임을 떠맡아 ‘적극적인 소유주’(Active Owner)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발렌베리는 소유기업의 경영성과를 사유화하는 대신 공익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스웨덴 사회에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었다.
사실 발렌베리의 성공신화는 1932년 이후 장기 집권하고 있는 스웨덴사민당 정부의 우호적인 산업정책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수도 있다. 사민당은 발렌베리를 비롯한 자본가들과의 타협을 통해 스웨덴을 세계 최고의 복지제도를 갖춘 부국으로 발전시켰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 이러한 ‘타협’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사민당의 대기업 정책의 핵심은 두 가지다. 우선 기업의 확장 국면에서도 발렌베리를 비롯한 기존 오너들이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차등주제도를 허용했다. 또한 ‘발렌베리 재단-지주회사-자회사’로 연결된 기업의
피라미드 구조도 인정해 주었다. 그러나 1970년 이후 스웨덴 경제가 100년 동안의 고도 성장기를 마감하고 침체기에 들어서자 이러한 대기업 중심의 경제정책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기 시작했다. 스웨덴은 가장 평등한 사회이면서 동시에 가장 불평등한 경제력 집중에 의존해 왔으며, 철저하게 보호된 대기업의 소유주는 노조와 공존하면서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노조는 이 속에서 강력한 고용보호효과를 누렸으며, 이사회에 대표를 보낼 수도 있었다. 외부의 주주, 특히 해외투자자들은 이러한 노동-자본의 상호이익을 뒤흔들 수 있었기 때문에 기피되었다. 오랫동안 많은 스웨덴기업들이 주식시장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보다는 은행대출과 내부유보에 치중해온 것이다. 내부유보와 재투자에 세금혜택을 주는 스웨덴의 조세정책도 이러한 경향을 더욱 부채질했다.
그러나 기업의 소유권은 기업들이 새로운 주주를 받아들일 때에만 분산될 수 있다. 또한 그래야만 시장에 의한 견제와 검증의 매커니즘이 작동하게 되고, 기업의 역동적인 성장의 가능성도 열리는 것이다. 철저하게 보호받는 소유권과 견고한 피라미드 구조 속에서 스웨덴 기업들은 점차 위험감수(risk taking)이나 기업가 정신이 아니라 장기적인 생존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초점을 맞춘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선택하였다. 그 결과 새로운 기업의 성장과 혁신의 길은 막히고 경제사회적 역동성이 떨어지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실제로 스웨덴의 50대 상장기업 가운데 31개가 1914년 이전에 설립된 기업이라는 사실(2000년 기준)이 이를 입증해주고 있다. 특히 이 중 1970년대 이후 설립된 기업은 단 한 곳도 없다. 결국 스웨덴은 기존 대기업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고령경제’(ageing economy)에 들어선 것이다. 1990년대 들어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스웨덴 정부는 많은 개혁정책들을 추진하였다. 이로 인해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았으며, 외국인의 주식소유제한도 완전히 폐지되었다. 그동안 투자자들의 비판의 표적이 되었던 차등주 제도도 기존 1000대1까지 벌어졌던 의결권 차이를 10대 1로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었다. 발렌베리는 이러한 변화까지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앞서나가고 있다.
물론 발렌베리 왕국이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다. 또한 발렌베리 역시 아직까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의 소용돌이 속에 놓여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렌베리는 삼성을 비롯한 우리의 재벌기업들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몇 가지 해답의 실마리를 던져주고 있다. 우선 투명성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투명성은 어떤 소유지배구조를 선택하든 상관없이 반드시 갖추어야만 하는 전제 조건이다. 발렌베리 왕국에서는 이러한 원칙이 철저하게 관철되고 있다. 발렌베리의 톱 컨트롤센터인 지주회사 인베스터에서 부터 개별 소유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다. 투명성에 기초해야만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자리 잡을 수 있으며 투자자들의 권리도 존중될 수 있다. 기업의 소유지배구조는 본래 소유주의 경영권 유지가 아니라 투자자들의 권리보호에 존재가치를 두고 있다. 이건희 회장 가문 역시 진정한 의미에서의 ‘적극적 소유주’가 되어야만 한다. 권한만 있고 책임은 없는 ‘황제식 경영’은 더 이상 효율적이지도 않고 유지될 수도 없다. 계열사에 대한 경영참여도 이사회를 통해 정당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 가격1,500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17.04.15
  • 저작시기2017.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2385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