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부모자녀관계(노부모와 성인자녀와의 관계, 노년기 고부관계, 장모사위관계)

소개글

노년기 부모자녀관계(노부모와 성인자녀와의 관계, 노년기 고부관계, 장모사위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노부모와 성인자녀와의 관계
1. 호혜적인 관계
2. 노부모 모시기

II. 고부관계

III. 장모사위관계

* 참고문헌

본문내용

문제, 여권신장으로 인해 모계(처가)와는 자발적 친밀적 관계를, 부재(시가)와는 의무적 형식적 관계를 가지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의 과정에 적응하지 못하고 갈등을 경험하는 장모와 사위가 늘고 있다. '사위는 백년손님'이라는 말은 옛말이 되었으며, 장모 사위갈등이 전통적인 고부갈등보다 더 심각한 경우도 있다. 장모 사위 간 갈등이 증가하면서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시가와의 갈등만을 포함시켰던 상담분류항목에 1999년부터 장모 사위갈등을 추가했다. 장모 사위갈등은 장모의 심한 간섭, 의존적인 아내, 가부장적인 남편의 의식 모두가 총체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맞벌이 가족이 증가하면서 육아나 살림에 처가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장모의 간섭은 늘어나게 된다. 장모의 도움은 고맙지만 사위들은 그러한 도움이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딸을 위한 도움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로 인해 장모의 간섭 이 심해지면 장모와 갈등이 생기고 궁극적으로는 부부갈등으로 발전하게 된다. 부모와 성장한 자녀세대 간에 명확한 경계가 설정될 때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진정한 의미의 건강한 관계가 형성된다. 그러므로 부모는 성인자녀의 부부관계에 지나치게 개입하지 않고 든든한 지원자로서의 역할만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모세대는 아들과 며느리, 딸과 사위의 독립된 부부관계를 인정하고 지나친 간섭이나 기대에서 탈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녀가 독립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건강한 현상이며 이를 계속 출생가족에 묶어 두고 싶어 하는 것은 또 다른 노욕이다. 자신의 출생가족을 결코 떠난 적이 없었던 남편들 때문에 경험했던 어려움을 생각하면 자녀를 떠나보낸다는 것은 심정적으로는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부모가 청년기 자녀에게 줄 수 있는 두 가지 선물이 '뿌리' 와 '날개' 로 표현되듯이, 성인이 된 아들딸이 마음껏 날갯짓을 하면서 날아가도록 지켜봐주고 든든한 지지 세력으로 남는 것은 중 노년기의 중요한 발달과업이다.
* 참고문헌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노년기 의미와 즐거움 : 에릭슨 저 / 한성열 역 / 2000 / 학지사
성인발달과 노화 : 정옥분 저 / 2001 / 교육과학사
노인발달 이해와 상담 : 김은혜 저 / 2012 / 북모아
성인발달 및 노화심리학 / 장휘숙 저 / 2012 / 박영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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