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선교신학] 신학적 상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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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선교신학] 신학적 상황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문화차이와 메시지
Ⅱ. 비판적 상황화
Ⅲ. 자기 신학화

본문내용

표현하고 있다. “로고스”는 당시 스토아 철학에서 본질에 대한 최상의 표현, 즉 이성(理性)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 이후로 교회는 지방 종교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로 고심해 왔다. 교회 지도자들 중에는 이방 종교는 모조리 정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다른 신앙 체계의 악한면 뿐만 아니라 좋은 면도 인정하면서 기독교와 자신의 이전 종교 중에 하나를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었다. 이밖에, 다른 종교에도 기독교와 공통된 요소나 구속과 유사한 개념이 있어서 복음을 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보는 지도자들도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이방 종교를 복음에 대한 준비 단계로 생각하고 그 안에 있는 진리의 흔적을 찾아 그 위에 무엇을 세워나가려 한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모든 이방 종교가 진화하면 기독교가 된다고 생각한다.
복음의 유일성.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길은 오로지 하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는 길뿐이라고 말한다는 점이다. 복음의 유일성은 복음의 핵심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기독교와 타종교 간의 관계에서도 핵심이 된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계시에 근거하고 있다. 하나님의 계시를 부인하고 그 계시의 중심에 우뚝 서 계신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무시하는 것은 기독교의 신앙의 기초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기독교의 유일성은 특정한 예배형식이나 표현에 있지 않고 총체적인 복음 안에서 발견된다. 기도할 때 힌두교도는 무릎을 꿇고 회교도는 손을 든다. 축치족의 무당과 힌두교의 신비주의자들도 방언을 한다. 모든 종교의 신도들은 그들의 신이 병을 치료하고 죽음에서 그들을 다시 살려 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죄, 희생, 용서, 구원 등의 개념도 기독교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의 유일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신다는 성경의 메시지에 있다.
참된 복음. 모든 고등 종교는 각각 이것이 참된 종교라고 주장한다. 모든 종교는 그 실체가 검증되어야 한다. 기독교가 참됨을 주장함에 있어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 우월하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우리가 우월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니라 복음이 우월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기독교 메시지의 진리 됨을 선언할 때 겸손과 사랑으로 해야 한다. 우리는 타종교에 나타난 최고 수준의 통찰력을 인정해야 하며 그러한 종교의 가장 잘못된 면과 기독교의 가장 좋은 면을 비교하는 그런 비열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또한 그들이 지닌 모든 아름다움과 고상함을 존중하며 기독교의 사상과 실제에 대한 그들의 비판을 겸손한 마음으로 끈기있게 경청해야 한다. 그들의 인간적인 통찰력을 통해서 우리는 새로운 안목을 갖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리요, 생명임을 주장할 권리가 있다.
기독교와 민속 신앙
우리는 선교사로서 불교, 힌두교, 회교 등을 비롯하여 궁극적인 진리와 의미의 문제를 다루는 고등 종교 신봉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준비한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믿고 있는 고등 종교에 대하여 제대로 알고 있지도 못하며 많은 경우 마법, 점성술, 주술, 정령숭배 등과 같은 민속 종교의 관습에 더 깊이 빠져든다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이와 함께 우리 자신이 그러한 민속 신앙의 관습에 대처할 준비를 갖추지 못했음을 발견하게 된다.
민속 신앙은 궁극적인 실체가 아닌 일상생활의 문제들을 다룬다. 민속 신앙은 점괘, 신탁, 무당, 예언자 등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불안해하는 사람들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또한 민속 신앙은 의식과 주술 행위를 통해 결혼과 출산, 사업이 잘 되게 해주며, 가뭄, 지진, 홍수, 전염병 등과 같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게 해준다.
모든 민족은 일상생활에서 관찰한 바를 근거로 발전시킨 나름대로의 민속 과학을 가지고 있다. 남양군도의 사람들은 현외(舷外)장치가 달린 카누를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이 배로 넓디 넓은 태평양을 가로질러 항해하는 법을 알고 있다. 아프리카의 부시맨은 독화살을 사용하는 법을 알고 있으며 상처 입은 기린을 죽을 때까지 추적하는 법도 알고 있다. 지구상의 모든 사회집단에는 민속 사회학이 있어서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심술 고약한 사람과는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등을 말해 준다.
우리는 서구의 사고방식에 젖어 민속 신앙을 진지하게 보지 않으며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성경적인 해답을 주지도 못한다. 예를 들면, 아프리카의 어떤 초신자가 북쪽으로 사냥하러 가야 할지 동쪽으로 가야 할지, 또 오늘 사냥해야 할지 내일 해야 할지를 물어온다면 우리는 대답할 말이 없다. 따라서 많은 초신자들이 이러한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해 무당이나 주술사를 찾아가는 것을 보고 놀라서는 안된다.
기독교도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하여 많은 답을 해왔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 할 수 있는 여러 선교사역의 경우, 이러한 유형의 문제들에 대하여 어떠한 형태로든 기독교적 해답을 제시한 것을 보게 되는데 이는 결코 우연이라 볼 수 없다.
그러나 일상생활의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데 있어서의 위험은 첫째로 혼합주의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자칫 잘못하면 우리는 어떤 도식화된 처방을 만들어 내어 우리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교묘히 사용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기독교는 새로운 형태의 마술로 전락하는 것이다. 두 번째 위험은 식별 능력의 부재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위험은 무엇이 더 중요한가를 모르는데 있다.
오늘날 선교의 최대 문제는 신학적, 종교적 다원론에 관한 것이다. 이 문제들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교회에 대해 그 어떤 것보다 크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가장 손쉬운 대응방법은 우리의 신학 외에 다른 모든 신학을 배격하고 모든 타종교를 정죄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 방식을 취하게 되면 복음 전도와 교회 성장의 문은 닫히고 만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신뢰한다면 우리의 믿음이 약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없이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한 우리의 새로운 삶을 그들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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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18.03.25
  • 저작시기201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50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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