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의 사유 코기토 연구

소개글

데카르트의 사유 코기토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주체의 형성 과정
2) 데카르트의 사유(cogito)
3. 결론

본문내용

다. 데카르트가 자명한 진리로 여겼던 ‘cogito’ 역시 늘 타인과의 관계,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 형성될 수밖에 없다.
3. 결론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개념들은 다른 것과의 차이나 상이성을 배제하고 그 자체로 성립하는 것들이 아니다. 오히려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하나의 사물은 의미 있는 것으로 드러나게 된다. 데카르트가 인간 주체를 철학의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한 인물이란 점과 이후 칸트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연구 발판을 만들어주었다는 점에서 그의 철학을 알아보게 되었다. 그러나 이 같은 선구자적 일을 해냈다고 하여 그의 철학이 의심할 여지 없는 완벽한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데카르트는 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유하는 자아는 사유하는 동안만 존재하는데, 만약 자아가 사유하기를 그만둔다면 자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인간 주체는 무한히 사유할 수 없고 의심하고 사유하는 동안만 자신을 확신하는 존재인 인간은 따라서 유한한 존재이며, 언제나 불안하다. 데카르트의 cogito는 내 바깥의 세계에 대한 어떠한 확신도 가질 수 없다. 그것은 신을 매개로 가능하며 신을 물리칠 힘이란 전혀 없다. 데카르트의 사유는 자기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갇힌 원 속의 점에 불과하며 그의 자아는 이른바 ‘의식의 섬’에 갇혀있다는 아쉬움이 있다.
■참고문헌
『주체란 무엇인가』, 이정우, 그린비, 2009
『이즘』, 「인간이 남긴 모든 생각, 철학 정치 편」, 박민영, 청년사, 2008
『방법서설』, 데카르트, 이현복 옮김, 문예출판사, 1997
『성찰』, 데카르트, 이현복 옮김, 문예출판사, 1997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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