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분석 및 재구성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고운 꿈 아름답게 배우는 즐거움 오가는 정 감동의 메아리)

소개글

교과서 분석 및 재구성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고운 꿈 아름답게 배우는 즐거움 오가는 정 감동의 메아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교과서 분석

첫째 마당
둘째 마당
셋째 마당
넷째 마당
다섯째 마당



2. 교과서 재구성

국어 교과서 재구성 방안
재구성된 교과서



3. 과제를 마치며

과제후기

본문내용

그램은 뉴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뉴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따라서 이 시간대에 아동들이 많이 보고, 보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의견제시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9페이지 5번 문항은 ‘친구들이 말한 내용을 간단하게 적어보기’이다. 이 문항은 친구들이 알맞은 이유를 들어가며 의견을 말하였는지 생각하여 보는 평가하기 단계이다. 하지만 이 문항은 평가목적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학습목표에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문항의 재구성이 필요하다.
또한 2번 문항의 ‘부모님’이라는 단어는 빠지거나 ‘어른’으로 대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요즘에는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져 부모님이 안계시거나 같이 안사는 학생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4학년은 정서적인 발달과정에서 사소한 일에도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상처받기 쉬운 나이이기 때문에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4. 효율적인 재구성 고려하기
첫 째, 현실적으로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제재를 제시한다. 이런 제재들의 예에는 아이들이 저녁 시간대에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인 예능, 만화, 영화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소재를 삽화 속 TV화면에 들어 있게 한다면 학생들이 공감하여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 할 것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유익하다고 인식되는 뉴스보다는 여러 장단점이 존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한다면 다양한 의견을 끌어낼 수 있어서 학습 목표 도달에 더 효과적일 것이다.
둘 째, 어머니의 대사가 구체적으로 “상미야, 벌써 9시다. 늦었으니 TV그만 보렴.”이라는 식으로 제시되어야 학생들이 다음 상황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분명해 질 것이다. 따라서 네 번째 삽화는 물음표로 제시하거나 아니면 텔레비전을 보고 있거나, 일찍 자는 그림을 동시에 제시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학생들이 더 자유롭게 의견을 피력하고,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더 알맞은 이유로 의견을 제시하려 할 것이다.
셋 째, 알맞은 이유를 들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므로 표에서 누구의 의견이 가장 타당했는지 평가할 수 있는 칸이 제시되도록 한다.
5. 학습자의 흥미 충족시키기
학생들을 삽화 속 주인공이 되도록 하여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한다. “상미”라는 이름 대신에 빈칸으로 두고 그 곳에 자신의 이름을 직접 쓰게 한다. 이렇게 하면 학생들은 제시된 상황을 마치 자신이 겪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다만, 요즘은 편부모 가정과 같은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많기 때문에 부모가 없는 학생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도록 교사는 그림 속 어른이 어머니나 아버지라는 말은 하지 않아야 한다. 대신에 어른이라는 대명사로 지칭한다.
⇒ 이 차시는 교과서 내용 가운데 일부분이 학습자의 수준이나 기타 여건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재구성의 방법 중 대체 재구성의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 때 교사는 교과서 내용 가운데 일부를 다른 내용으로 대신 교체하여 교과서를 재구성 할 수 있다. 그래서 삽화의 내용을 더 현실적인 내용에 부합하도록 뉴스라는 소재 대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른 프로그램으로 변경하고, 삽화의 대사도 더 명확하도록 수정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그림을 열린 결말이 될 수 있도록 수정하였다. 문항은 시대적이고, 개인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일부 단어를 수정하고, 목표에 더 잘 도달할 수 있는 형태로 문항을 재구성 하였다.
3. 과제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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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교과서는 나에게 지식을 주는 기준이 되었고, 나는 그것을 따르는 역할만 해왔었는데 교과서를 재구성하려니 사실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그래도 남들 보기엔 어떠할지 몰라도 나름 열성적이었던 조원들과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시각도 생각해보게 되고, 그것을 통해 또 다른 관점도 떠올려보고 좋은 시간을 가졌고 마침표를 찍은 지금은 조금 뿌듯하기도 하다. 열심히 보고 또 보았던 4학년 1학기 말하기듣기쓰기는 이미 개정되고 있는 중이라 내가 선생님이 되었을 때는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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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단원 분석을 하기 전까진 교과서와 지도서가 일종의 ‘정석’처럼 완벽한 존재인 줄만 알았다. 그래서 내가 교사가 되어서 교과서와 지도서의 내용에 충실하여 학생들을 가르치면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과제를 처음 시작할 때만해도 문제점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조원들과 토의해보면서 의외로 교과서나 지도서에서 제대로 다루고 있지 않은 부분이나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부분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 놀랐다. 있는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교사가 아니라 비판적으로 텍스트를 검토하고 상황에 맞게 내용을 재구성할 수 있게 하는 첫걸음을 디디게 해 준 경험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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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제도 참 서로 바쁜 와중에 일정 조율해가면서 빠르게 하느라 쉽지 않았습니다. 분석하고 재구성이라는 과제가 도식적이면서도 신선하다는 양자의 조화를 잘 이뤄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가 교육과정의 목표나 해설에 대해서 완전히 공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즉, 그 이면까지 완전히 읽어내지 못하는 상태에서) 접근을 하려고 하니 무언가 나사 하나 빠진 듯 부족함이 계속 느껴졌습니다. 그 이면까지 다 읽어낼 수 있었다면 단순한 삽화, 문제 하나에 매달려서 전체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을 수 있었나 생각해봅니다. 좀 더 공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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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를 하기 전까지 교과서는 완벽하고 명확한 내용들로 구성된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동안은 교과서를 볼 때 가르치는 입장에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고민했었는데, 이번 교과서 분석 및 재구성을 하면서는 4학년의 눈높이로 교과서를 마주했다. 그랬더니 완벽하게만 보였던 교과서에서 빈틈이 보였다. 빈틈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차례 조원들과의 토의를 하여 4학년 학생들의 수준을 알 수 있었고, 수준에 알맞은 대안점도 찾을 수 있었다. 국어교육 수업 시간에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교과서를 비판적으로 검토해봄으로써 4학년 국어과 말하기듣기쓰기 교육과정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4학년 수준을 알 수 있어 좋았다.

키워드

교과서 분석 및 재구성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고운 꿈 아름답게,   배우는 즐거움,   오가는 정,   감동의 메아리),   교과서 분석 및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