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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지고 마침내 신자유주의를 표방하며 경쟁의 심지에 불을 붙이고야 말았다. 이러한 베이스 위에 세워진, 슈퍼스타K / 나는 가수다 / 끝장토론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대표되는 대중문화는 경쟁사회에 비춰진 우리의 가면이다. 그 가면 안에 상처받고 소외되어 눈물짓는 우리의 얼굴이 있다.
이것이 우리의 현 주소다. 우리는 이곳에 있다. 이곳에서 하나씩 개혁하자면, 먼저 인간이 타락했음을 인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타락한 인간이 형성한 문화 속에서, 타락한 자신을 인정함으로써 비난보다는 비판을, 비판보다는 비평을, 비평보다는 책임감을 가지지 않을까.
그 책임감으로 시대의 아픔을 가슴에 안고 눈물흘리는 사람으로서 현 주소를 개혁해간다면 이제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까. 우리는, 우리가 함께 향유해왔다고 여기며 안주했던 편협한 사고의 틀을 넘어 좀 더 멀리 내다볼 필요가있다. 자본주의, 민족주의 등의 틀 밖에는 굶주림도 모자라 인권 마저 탄압당하는 우리의 또 다른 얼굴이 있다.
이들에 대한 책임으로 살아간다면 정치/사회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어떻게 변화될까. 이 시대에 우리의 얼굴을 찾아서, 너와 나 그리고 시대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살아가야함을 느낀다. 책임은 곧 사랑이다. 하지만 너의 문제를 내 문제로 여기지 못하는 내 이기심을, 그리고 내게 사랑 없음을 고백하면서 내게 값없이 사랑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가슴에 새기며 이곳에서 첫발을 내딛는다. 기독교교육과 그리고 영문과 그리고 고신대학교 학생들아. 갈 길이 멀다. 함께 가자. 함께 울자.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출 때까지......
이것이 우리의 현 주소다. 우리는 이곳에 있다. 이곳에서 하나씩 개혁하자면, 먼저 인간이 타락했음을 인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타락한 인간이 형성한 문화 속에서, 타락한 자신을 인정함으로써 비난보다는 비판을, 비판보다는 비평을, 비평보다는 책임감을 가지지 않을까.
그 책임감으로 시대의 아픔을 가슴에 안고 눈물흘리는 사람으로서 현 주소를 개혁해간다면 이제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까. 우리는, 우리가 함께 향유해왔다고 여기며 안주했던 편협한 사고의 틀을 넘어 좀 더 멀리 내다볼 필요가있다. 자본주의, 민족주의 등의 틀 밖에는 굶주림도 모자라 인권 마저 탄압당하는 우리의 또 다른 얼굴이 있다.
이들에 대한 책임으로 살아간다면 정치/사회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어떻게 변화될까. 이 시대에 우리의 얼굴을 찾아서, 너와 나 그리고 시대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살아가야함을 느낀다. 책임은 곧 사랑이다. 하지만 너의 문제를 내 문제로 여기지 못하는 내 이기심을, 그리고 내게 사랑 없음을 고백하면서 내게 값없이 사랑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가슴에 새기며 이곳에서 첫발을 내딛는다. 기독교교육과 그리고 영문과 그리고 고신대학교 학생들아. 갈 길이 멀다. 함께 가자. 함께 울자.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출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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