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심리학] 여성심리학의 역사적 배경 페미니즈트 조망(페미니즘의 유형과 사회적 시각) 여성심리학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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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심리학] 여성심리학의 역사적 배경 페미니즈트 조망(페미니즘의 유형과 사회적 시각) 여성심리학의 기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역사적 배경
1. 여성운동과 심리학
2. 여성심리학 분과의 설립

II. 페미니스트 조망
1. 페미니즘의 유형
1) 자유주의적 페미니즘
2) 문화적 페미니즘
3) 급진적 페미니즘
2. 페미니즘에 대한 사회적 시각

III. 페미니스트 심리학과 여성심리학 및 성차심리학과 여성심리학의 관계

IV. 여섬심리학 이해를 위한 기초
1. 성별과 맥락
2. 사회화와 문화
3. 성차의 해석

*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생각을 버릴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페미니스트 심리학이나 성차심리학과 분명히 구별되는 여성심리학은 남녀 간의 차이나 유사성에 관심을 갖는 것을 넘어서 여성들의 삶의 모든 측면을 연구하고 그들의 참을 이해하고 개선시키려고 한다. 여기에 덧붙여 여성에 대한 이론과 연구에서 무시되는 영역들을 포함하고 남성중심적 개념과 추론의 잘못을 지적함으로써 여성에 대한 보다 더 포괄적이고 적절한 심리학을 구성하려고 한다.
IV. 여성심리학 이해를 위한 기초
여성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두 가지 사실을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첫째, 성별(gender)이나 성차는 고립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종이나 사회적 계층, 연령과 같은 다른 변인들과 상호작용한다.
둘째, 성별에 미치는 사회화나 문화의 영향이 생물학의 영향보다 더 크다.
1) 성별과 맥락
개인이 남성이냐 여성이냐는 맥락(context)과 분리되어 생각될 수 없다. 그 예로서 개인의 성은 계층과 상호작용한다. 가난한 하류계층의 여성들의 관심사는 동일한 계층의 남성들의 관심사와 다르고 또한 중류계층이나 상류계층 여성들의 관심사와 다르다. 여성들의 다양한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소속한 사회적 계층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개인의 성별은 성별 자체로서보다는 다른 맥락과의 관계에서 독특한 의미를 갖는다.
성별과 연령도 상호작용한다. 우리 사회에서 늙은 여성과 젊은 여성들은 다르게 취급되고 서로 다른 가치를 갖는 존재로 인식된다. 예를 들면 젊은 여성들은 주로 얼굴이나 신체적 특성을 바탕으로 평가되는 반면, 나이든 여성들은 여성이기보다는 어머니로서 인식된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의 아줌마라는 호칭은 결혼한 여성을 명명하는 용어로서 결혼한 남성들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독특한 의미를 지닌다.
문화적 특성도 개인의 성별과 상호작용하는 중요한 맥락이다. 상이한 문화의 여성들은 그들이 여성이라는 사실에 의해 각기 다른 경험을 한다. 한국 사회에서의 여성들의 경험은 미국 사회에서의 여성들의 경험과 다르고 또한 일본이나 중국 혹은 아시아의 다른 여성들의 경험과도 다르다. 각 문화가 갖는 남녀동등의 정도에 따라, 여성들이 경험하는 가족 내에서의 힘이나 의사결정 혹은 사회참여 정도가 달라지고 그 결과 그들의 사고, 감정, 정서 등 모든 것이 달라진다.
2) 사회화와 문화
개인의 심리적 특성으로서의 성별을 만들어 내기 위해 생물학(biology), 사회화(socialization) 그리고 문화(culture)가 서로 상호작용한다. 여기서 사회화란 한 아동이 그 사회에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그 사회가 수용하는 행동방법을 가르치는 과정이다. 부모들은 사회화 과정을 통하여 남아들에게는 성취지향적 행동을 그리고 여아들에게는 대인관계지향적 행동을 학습시킨다.
따라서 성에 미치는 사회화나 문화의 영향과 비교하면 생물학의 영향은 지극히 미미하다. 개인의 성별은 주체변인(subject variable)으로서의 성별과 자극변인(stimulus variable)으로서의 성별로 구분될 수 있다. 전자는 개인 자신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개인 내부의 특성들에 해당하는 반면, 후자는 다른 사람들이 개인의 특성에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해당한다. 예를 들면, 신생아의 성과 관련하여 주체변인으로서 신생아들이 나타내는 행동에서는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성인들은 옷을 입힐 때나 언어적 상호작용을 할 때 자극변인으로서의 남아와 여아를 아주 다르게 취급한다.
실제로 주체변인으로서의 성별은 개인의 행동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자극변인으로서의 성별은 개인의 행동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 사회는 자극변인으로서 소년과 소녀 혹은 남성과 여성들을 대단히 다르게 취급하기 때문에, 두 집단은 명백한 차이를 나타낸다.
3) 성차의 해석
성차에 대한 강조는 남녀 간에 나타나는 많은 유사성을 모호하게 한다. 남성과 여성을 비교하는 연구에서 차이가 발견되면, 그 차이가 아무리 작다고 하여도 그것은 자주 과장되고, 유사하다는 결과보다 더 쉽게 기억된다. 실제로 남성과 여성들은 많은 유사한 특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의 연구들은 남성과 여성은 정반대의 특성을 갖는 존재라는 인상을 우리에게 심어줌으로써 집단 간 차이를 극대화한다.
그 예로서 도덕성 발달을 연구한 길리건(Gilligan, 1982)은 여성과 남성은 도덕적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추론을 사용한다고 주장하고 여성은 돌보기 조망(caring perspective)의 추론을 그리고 남성은 정의조망(justice perspective)의 추론을 한다고 제안하였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극대화해가면 여성들 간에 혹은 남성들 간에 존재하는 집단 내 차이는 최소화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 속에서 두 명의 여성을 추출해 보라. 그들은 남성과 여성이 다른 것처럼 서로 대단히 다르다. 여성들 간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여성들을 한 덩어리로 묶어 집단으로서의 여성들이 집단으로서의 남성들과 어떻게 다른가를 연구한다는 것은 실제로 불가능한 일이다.
또한 남녀 간에 타당한 성차가 존재할 때에도, 그것은 남녀 간에 생물학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 행동의 대부분은 사회화 과정의 결과이기 때문에, 어떤 행동도 생물학적 영향에 의해서만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느 사회에서나 지도자의 대부분은 남성이므로, 많은 사람들은 남성들이 지도자로 태어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남성들은 사회화 과정을 통하여 지도자로 성장하는 것이지 지도적 능력에서의 생물학적 차이에 의해 남성들이 지도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 참고문헌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아들러 인생방법 심리학/알프레드 아들러 저, 한성자 역/동서문화사/2017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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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2.21
  • 저작시기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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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7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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