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2000년 이후 한국 로드무비의 역사>
로드무비의 역사.
한국의 로드무비.
2000년대 이후의 한국산 로드무비.
멜로 영화로서의 로드무비.
코미디 영화로서의 로드무비.
다른 장르의 로드무비.
대한민국 로드무비의 미래.
로드무비의 역사.
한국의 로드무비.
2000년대 이후의 한국산 로드무비.
멜로 영화로서의 로드무비.
코미디 영화로서의 로드무비.
다른 장르의 로드무비.
대한민국 로드무비의 미래.
본문내용
의 2005년 작 <엄마>가 그렇다. 자동차나 움직이는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멀미를 하는 엄마가 있다. 그 덕에 마을 한 번 벗어난 적 없고 다른 자식들의 결혼식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그런데 막내 딸이 결혼을 한다고 한다. 식구의 막내이자 엄마에겐 특변한 존재인 막내딸의 결혼식 마저 불참할 수 없다고 생각한 엄마는 결국 해남에서 식장인 목포까지 걷기로 한다.
이 영화는 극장에서 봤는데, 아마 이 시기가 교통수단만 타면 멀미를 한다는 많은 어르신들이 인간극장이나 세상에 그런일이 등의 매스컴에 나오던 시절인 것으로 기억한다. 이러한 인간극장적 소재에 가족의 끈끈한 정, 그리고 엔딩인 어머니의 죽음등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국가는 아마 대한민국밖에 없을 것이다. <엄마>가 길위에서 겪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 않던 큰 아들과 작은 아들 사이의 갈등이다. 엄마를 호위하기 위해 둘이 동행을 하기는 하나 엄마를 가운데에 두고 싸우기도 하고 주먹다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뻔하 듯, 긴 여정의 끝에서 둘은 화해를 한다.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 매스컴을 탄 이후 그 녀를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도 이 영화에서 주인공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가장 순수한 로드무비의 구조이며 가족영화의 내용이다.
대한민국 로드무비의 미래.
대한민국 로드무비에 대해서 검색하다가 자료가 영 심상치 않기에 페이스북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덧글을 달아줬고, 생각보다 많은 로드무비가 있음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놀란 것은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바다>등 많이 알려지지 않은 로드무비도 많다는 사실이었다. 대한민국의 최초 로드무비라는 <삼포가는 길>이 만들어진 1975년부터 2000년까지 만들어진 로드무비는 기껏해봤자 손에 꼽힐 정도였다. 2000년대 후반, 특히 최근들어서 로드무비가 많아졌다는 것은 대한민국 사회도 여행끝에서 올수 있는 깨달음, 자아성찰에 대한 내용들을 다룰 만큼 대한민국이 무형식의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를 깨닫기 위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찾아나서는 일이 많아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발전은 언제든지 환영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현재 로드무비를 구상하는 사람으로서, 내가 생각보다 많은 로드무비를 보지 않았다는 사실에 창피하기도 하고, 그저 로드무비의 형태와 내용을 탐구하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은 큰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이 영화는 극장에서 봤는데, 아마 이 시기가 교통수단만 타면 멀미를 한다는 많은 어르신들이 인간극장이나 세상에 그런일이 등의 매스컴에 나오던 시절인 것으로 기억한다. 이러한 인간극장적 소재에 가족의 끈끈한 정, 그리고 엔딩인 어머니의 죽음등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국가는 아마 대한민국밖에 없을 것이다. <엄마>가 길위에서 겪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 않던 큰 아들과 작은 아들 사이의 갈등이다. 엄마를 호위하기 위해 둘이 동행을 하기는 하나 엄마를 가운데에 두고 싸우기도 하고 주먹다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뻔하 듯, 긴 여정의 끝에서 둘은 화해를 한다.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 매스컴을 탄 이후 그 녀를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도 이 영화에서 주인공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가장 순수한 로드무비의 구조이며 가족영화의 내용이다.
대한민국 로드무비의 미래.
대한민국 로드무비에 대해서 검색하다가 자료가 영 심상치 않기에 페이스북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덧글을 달아줬고, 생각보다 많은 로드무비가 있음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놀란 것은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바다>등 많이 알려지지 않은 로드무비도 많다는 사실이었다. 대한민국의 최초 로드무비라는 <삼포가는 길>이 만들어진 1975년부터 2000년까지 만들어진 로드무비는 기껏해봤자 손에 꼽힐 정도였다. 2000년대 후반, 특히 최근들어서 로드무비가 많아졌다는 것은 대한민국 사회도 여행끝에서 올수 있는 깨달음, 자아성찰에 대한 내용들을 다룰 만큼 대한민국이 무형식의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를 깨닫기 위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찾아나서는 일이 많아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발전은 언제든지 환영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현재 로드무비를 구상하는 사람으로서, 내가 생각보다 많은 로드무비를 보지 않았다는 사실에 창피하기도 하고, 그저 로드무비의 형태와 내용을 탐구하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은 큰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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