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연구 주요 저작] - 북조선 - 유격대 국가에서 정규군 국가로 - 와다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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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연구 주요 저작] - 북조선 - 유격대 국가에서 정규군 국가로 - 와다 하루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에 대한 현지지도와 1999년에 제시된 선군정치, 즉 “군대이자 당이고 인민이며 국가라는 혁명철학”에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속도로 변화한다면 궁극적인 모델은 ‘정규국가’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 새롭게 알게 된 점
저자는 북한을 ‘유격대국가’와 ‘정규군국가’로 설명한다. 처음에 이 용어를 접했을 때는 무슨 말인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는다. 저자는 유격대국가를 수령을 사령관으로 받들며 전 인민은 항일유격대원의 자세로 생활하고 학습하고 생산하는 국가라 설명한다. 소비에트형 사회주의, 즉 국가사회주의 체제의 토대 위에 2차적으로 유일사상체계 확립을 위하여 모든 인민이 김일성 유격대의 대원이 되어 수령에게 충성을 다하며 받드는 북한만의 독특한 정치적 체계인 것이다. 이것은 정립된 체계가 아니라 저자가 주장하는 하나의 가설이긴 하지만 이러한 시각 자체가 매우 신선했고 타당성이 있어 보였다.
‘유격대국가론’은 김정일 대에 와서 ‘정규군국가론’으로 변화한다. 김일성이 사회정치적 생명론으로 인해 영원한 수령이 되어 버렸고, 김정일은 이와 구별되는 스탠스를 취할 필요가 있었다. 김정일은 최고사령관 자리를 출발점으로 삼아 서서히 유격대국가의 전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시작한다. 전과 달리 ‘혁명적 군인정신’을 강조하면서 인민군대를 사회의 본보기로 보고 있다. 전국의 군부대와 주둔지를 역방하면서 군대를 장악하였고, 경제위기에 인민들이 유격대원임을 자각하고 행동하지 않고 소극적인 태도로 돌아서자 지지 동원에 군대를 경제에서 다른 인민의 모범이 되도록 전위에 내세우는 것이다. 북한의 여러 언론 자료나 당의 기념구호는 김정일 대에 들어서면서 그 전의 유격대국가와는 확연히 다른 논조를 피력한다. 이제 인민군, 정규군이 모든 것의 모범이라고 선언되는 것이다.
앞의 김일성의 이야기나, 6 25사변의 내용들보다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북한 지도부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인민들을 세뇌시키고, 이끌어 왔는지, 북한 사회의 기저를 이루는 사상체계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다.
▶ 새로운 문제 제기
북한과 대한민국이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기술한 본 연구가 신선하고 새로운 점도 많았지만 북한의 문화나 외교정책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조금 억지스러운 느낌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와다 교수와 같이 객관적이고 참신한 연구를 바탕으로 조금 더 대한민국적(?)인 가설과 접근이 이루어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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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9.02.08
  • 저작시기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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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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