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주의와 다문화 교육 그리고 다문화 도덕교육

소개글

다문화주의와 다문화 교육 그리고 다문화 도덕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다문화 주의

Ⅲ. 다문화 교육

Ⅳ. 다문화 도덕교육

Ⅴ.맺음말

본문내용

방법들을 강구해야 하겠다.
Ⅴ.맺음말
다문화 사회에서 효과적인 도덕교육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이 자신의 문화 공동체와 국가, 지역, 나아가 세계 공동체의 시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도덕적 지식·기능·태도를 가르치는 것이다. 이러한 도덕 교육이야말로 진정한 평등과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시민적 관점과 가치를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다문화 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도덕교육의 개념을 정립해야 한다. 인종·민족·젠더의 차이를 넘어 진정한 평등과 정의가 실현되는 다문화 사회 건설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도덕 행위자를 길러낼 수 있는 변혁적이고 비판적인 도덕교육, 즉 다문화적 도덕교육 말이다.
다문화 도덕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하나의 당위로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이제 우리는 다양성과 통일성의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다문화적 시민성’을 바탕으로 하면서 궁극적으로 사회변혁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차원의 다문화 도덕교육을 실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문화이해지’ 관련 사례 첨부 자료
상황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현주는 건강하고 큰 체격의 여학생이다. 그는 평소에 자기가 좀 뚱뚱하다고 생각하여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부모님이나 어른들이 건강하고 좋아 보인다고 아무리 말해도, 현주는 거듭 다이어트를 시도하며 살을 빼려고 애쓰고 옷도 날씬해 보이도록 신경 써서 입고 있다. 올해 현주네 학교가 청진에 있는 남자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방학 동안에 한 달간 서로 왕래를 하게 되었다. 현주는 북한에 처음 가보는지라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하였고, 북한 학생과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모임에 참가하였다. 그런데 현주의 짝이 된 영준이라는 남학생이 현주를 힐끗 보며 옆의 남학생에게 “남한 여학생들은 몸집이 좋다. 야!”라고 하였다. 현주는 그 말을 듣고 무안하고 화가 나서 그 남학생을 쏘아 보았더니 그는 얼른 외면하였다. 그 남학생은 왜 그런 말을 했을까?
보기
①현주가 너무 뚱뚱하다고 생각한 것을 무심코 말한 것이다.
②짓궂어서 남한에서 온 여학생을 놀리려고
③현주의 체격이 정말 좋다고 생각해서
④북한 남학생이 교양이 없어서
정답
③현주의 체격이 정말 좋다고 생각해서
해설
남한에서여 여학생들이 TV의 모델들처럼 마른 체격을 좋아하고 그렇게 되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과는 달리, 북한에서는 여성이 좀 더 통통한 것을 좋아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날씬한 남한 여성들은 북한 남성들이 보기에는 몸이 약해보인다고 한다. 북한 영화를 보면, 여자 배우들이 남한의 배우들보다 얼굴이 동그스름하고, 체격도 마르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남자들도 마찬가지다. 1980년대에는 북한 남자들 사이에 ‘몸나기’, 즉 살찌기 붐이 있었다. 살집이 좀 있고 배도 좀 나와야 간부처럼 보여서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것이다.
평균적으로 볼 때 남한의 학생들이 여자나 남자나 북한 한색들보다 키도 크고 몸집도 큰 것이 사실이다. 북한에서 살다온 한 젊은 남자는 “북한에서는 내 키가 작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서울에 오니까 나보다 키 큰 사람들이 많아서 내가 작게 느껴진다.”고 하였다. 최근 북한이 여러 해에 걸친 식량난을 겪고 있어서 어린이들의 영양 문제가 심각하여, 이런 차이가 앞으로는 더 벌어질 염려가 있다. 북한의 또래 친구를 만나게 되면 이 점을 고려하여,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롱다리’, ‘숏다리’니 하는 농담은 남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이고 무례한 일이다. 북한에서도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에게 직선적이고 비하적인 말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한다. 양쪽 다 지금부터는 그런 말을 쓰지 않는 연습을 해야 하겠다.

키워드

다문화주의와 다문화 교육,   다문화,   도덕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