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구] - 한국공산주의 운동사2 해방후편 - 강독 보고서 - 미군정기 북한 공산주의 한국전쟁과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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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 연구] - 한국공산주의 운동사2 해방후편 - 강독 보고서 - 미군정기 북한 공산주의 한국전쟁과 북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주요내용
가. 미군정기
나. 북한 공산주의
다. 한국전쟁과 북한


Ⅱ. 평가 및 의견
가. 관심 포인트
나. 의문사항
다. 성과와 한계
라. 문제제기

본문내용

5주년 기념식에서 ‘김일성 원수’로 호칭
Ⅱ. 평가 및 의견
가. 관심 포인트
o 한국공산주의운동사2는 해방직후 공산주의 세력의 권력장악 전략과 활동내용을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상세히 제시하고 있음.
- 특히, 박헌영 등 남한내 공산주의 세력과 김일성을 중심으로한 북한 공산주의 세력간의 권력추구 과정을 당시 미소 군정과위 관계, 신탁통치에 대한 입장, 좌우협상 등 상황을 통해 자세히 파악 가능
o 특히 여운형, 박헌영 등 국내 좌익세력의 활동을 자료를 바탕으로 정밀하게 분석하고 신탁통치, 3당합당 등 1947년 상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전달
o 6.25 전쟁이 정전협정으로 끝난 이후 박헌영 등 남로당 세력들에 대한 숙청과정을 조명하며 김일성이 권력의 정점에 오르는 과정을 생생히 기술
o 후일 정치적 자주를 생명으로 했던 김일성 체제의 이율배반적 행태를 과거 행적을 통해 적나라하게 반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
- 초기부터 박헌영 세력과 경쟁하면서 소련의 지원하에 북한지역에 권력기반을 마련한 이후 반제봉건 개혁조치로 민심을 장악
- 당시 소련이 김일성을 후원한 것은 김일성이 소련군 경력과 정치적 야심을 조합하여 한반도에 대한 이해관계를 관철시키려는 전략의 결과로 보임.
나. 의문사항
o 강독 자료에는 한반도 분단의 원인이 된 배경에 대한 언급이 없음.
- 2차 대전 중 미국은 소련을 한반도 문제에 끌어들인 것은 태평양과 동북아 지역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 오류에 기인
- 한반도 분단의 시초는 소련의 남하와 한반도 점령을 막기 위한 대책 차원에서 미국이 38도선 분할을 제안한 결과
o 강독자료에는 한국전쟁 발발과 관련한 미국의 역할책임문제를 미취급
- 미국은 애치슨 라인을 통해 남한을 방위선에서 제외했고, 전쟁 발발 몇 일 전까지도 CIA의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남침가능성을 낮게 평가
- 김일성은 애치슨 라인을 오판하고 미국의 전쟁개입 가능성을 낮게 평가한 것
다. 성과와 한계
o 해방전후 부터 6.25 종료시까지 한반도 내 공산주의 활동을 기타 정치상황과 세력과 연관하여 파악할 수 있음.
o 당시 자료와 관계자의 증언, 미국의 기록을 근거로 공산주의 운동을 정리
o 해방시기 미군정의 한반도 상황에 대한 무지, 이후 좌우합작 당시 우익세력의 후견역할 등 미국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는 미흡
- 특히, 해방당시 친일세력을 건국활동에서 배제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정서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한반도의 사회주의화를 막기 위한 차원에서 이를 옹호
- 나아가, 중도좌익 민족주의 활동가까지 공산주의자로 간주하고 지나치게 경계함으로써 정치세력화를 저지한 측면도 보완되어야 할 과제
라. 문제제기
1. 해방 직후 국내 정치세력을 좌익이 다수를 차지한 것은 일제 강점기에서 온건유화론자들의 친일매국행위가 일상화함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현상 아닐까?
- 3.1 운동 이후 일본의 유화정책에 따라 문화통치가 전개되면서 지식인층을 중심으로 그 범주에서의 개혁계몽운동이 전개(일제는 친일파 양성이 목표)
- 특히, 교육문화사상 분야에서 낡은 봉건적 사고를 혁파하고 서구문물과 세계관에 입각한 신문화 계몽운동이 주축
- 그러나, 이러한 계몽운동은 일제와의 타협변절자들이 나오면서 비관론으로 발전
- 이런 상황에서 무장독립쟁취를 주장하는 세력이 러시아 혁명 이후 새로운 경향으로 떠오른 사회주의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보편적 현상
- 항일 무장독립투쟁이 지역적사상적으로 주로 만주나 연해주 등 공산주의 세력과의 연계를 갖게 된 것도 당연할 현상
2. 한반도 분단과 한국전쟁과 관련, 미국의 책임과 역할도 공론화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
- 당시 미국은 여운형김규식 등 중도 좌익 세력에 대해서 경계를 강화
- 항일독립투쟁이 중국소련의 공산세력과 연계하면서 사회주의적 경향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인정할 필요
- 좌익경향이 드센 상황에서 미국은 국익차원에서 친일반민족 행위자를 포용하고 이승만 등 우익적 사고를 가진 인사를 육성
- 실상, 우익성향의 민족주의자인 김구와 임시정부 요인들이 미군정의 냉대속에 개인자격으로 귀환한 것은 당시 미국이 어떤 관점을 갖고 있었는가를 반증
- 한편, 애치슨 라인 설정으로 인한 김일성의 오판에 결정적 영향을 준 것도 미국이었음을 상기할 필요
- 미국의 이런 정책은 친일 우익세력의 재기용으로 민족정기를 바로잡을 기회를 놓쳤으며, 6.25 전쟁으로 말미암아 강력한 반공체제가 성립하면서 분단이 고착화 한 결과 초래(분단과 대립 구도에서 북한에는 강력한 공산독재국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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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2.09
  • 저작시기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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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83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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