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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예전에도 지금의 우리처럼 남녀가 어울려서 술도 마시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는 ‘미팅’의 현장이 있었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왠지 예전의 연애를 생각하면 나는 어른들이 짝지어줘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결혼하는 그런 것을 생각했었는데 이런 식으로 춤판에 가서 이성 친구를 사귀기도 하고 또 갑자기 슬그머니 없어졌다가 부른 배를 쥐며 책임지라고 하는 일도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지금 시대와 별반 다른 것이 없었다는 들었고 내가 아는 것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책을 읽다보니 나도 산다이 판에 들어가서 신명나게 놀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수를 치고 노래를 부르면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놀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산다이 판이 이대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어져나가면 좋겠고 대표적으로 대학생들이 나서서 이 산다이 판을 다시 살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산다이가 청춘들의 문화이니만큼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미팅을 할 때 산다이 판을 벌려 해보면 좋겠다. 난 이 책을 읽었으니 내가 먼저 실천해보고 친구들에게도 알려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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