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작은 자를 위한 교육 파울로 프레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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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레이리에게 옳지 않은 생각이다. 곧, 그에게는대화의 관계가 따로 있고, 혁명의 단계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혁명 활동의 본질이 대화이다. 그리고 이는권력을 획득한 뒤 시작할 새로운 교육이 아니며, 일종의문화혁명을 준비하는 문화활동으로서의 교육이다. 이러한 측면을 놓치고 그의 교육론을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발간사를 쓴 마세두의 표현처럼사이비 비판적 교육자들에 의해 그의 혁명적 정치학을 대화적 방법이라는 공허한 내용으로 제한해 버리는잘못을 우리 역시 범하는 일일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충분히 동감을 했던 부분들이 있었다. 예를 들면 침묵의 문화라든가 문제 제기식 교육이 주입식 교육(은행 예금식 교육)보다 중요하다 라는 점, 대화의 중요성 등이다. 특히 교육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 학교 교육에서, 지금의 학교 현실에 안주하고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교육을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변화시키는 새로운 교육안을 가지고 싶다.
참고문헌
파울로 프레이리, 『페다고지(억눌린 자를 위한 교육』, 한마당, 1995
김승아, 「프레이리의 교육론 연구」, 서울교육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2016
김현수, 「파울로 프레이리의 대화중심 교사론」, 경상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2008
이성우, 「파울루 프레이리」, 『우리교육 (2016 봄)』, 2016
이성우, 「파울루 프레이리 : 프레이리의 사상」, 『우리교육 통권 제 264호(2016 여름)』, 2016
홍은광, 「희망의 교육을 향한 해방의 삶, 파울로 프레이리」, 『교육비평 제14호 (2003 겨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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