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려도 내리지 않으셨어요. 기사님은 뒤를 힐끗 한 번 보고 다시 출발하셨어요.
버스가 다시 출발하자 할아버지는 다시 벨을 누르셨어요. 그런데 다음 정거장에 문이 열려도 할아버지는 또 내리지 않으셨어요. 버스 기사님이 할아버지께 물었어요.
“할아버지, 거 안 내리십니까?
“뭐? 뭘 내려?”
“아니 거 벨 누르셨잖습니까?”
“뭐? 나 벨 안 눌렀어. 저 놈이 눌렀나보지, 저 놈이 눌렀나보지.”
“아니 아까 전에 벨...아이참.”
기사님은 그냥 다시 출발하셨습니다.
다음 정거장에 도착할 즈음, 할아버지는 또다시 벨을 누르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할아버지 안 내리십니까?”
“뭐? 나 벨 안 눌렀어.”
“여기서 다 보이거든요? 분명히 누르시는거 제가 봤어요!”
“뭐? 나 벨 안 눌렀다니까? 출발 안해도 댜? 출발.”
“자꾸 장난치시면 안돼요, 할아버지.”
“뭐? 나 안 눌렀어.”
기사님은 엄청 짜증난 채로 다시 출발하셨어요.
그런데 출발하자마자 할아버지는 또 벨을 누르셨어요. 그리고 또 내리지 않으셨어요. 기사님은 짜증내며 혼잣말을 하셨는데 입모양을 보니 고운 말은 아닌 것 같았어요. 정류장에 도착했지만 기사님은 무시하고 지나쳤어요.
“야 왜 안 세워! 벨을 누르면 세워야 될 거 아녀! 어? 왜 안 세워?”
“아니 안 누르셨다면서요?”
“뭔 소리여! 이번에는 내가 눌렀어!”
할아버지는 보란 듯이 벨을 또 누르셨어요. 기사님은 정차를 했어요. 그런데 할아버지는 모르쇠로 창밖만 보고 계셨고,
“할아버지! 장난치지 말라니까요!”
“뭐? 나 안 눌렀어. 저 놈이 눌렀나보지. 너 인마 안 내리냐, 임마?”
할아버지는 괜히 가만히 있는 저를 걸고 넘어지셨어요.
버스 기사 아저씨는
“정말 왜 이러십니까? 왜 이러시는 거예요?”“나 안 눌렀다니까?”
“아오!!!!!!!!!!!!!!!!!”
그리고 분노한 기사님의 복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버스를 급출발시킨 기사님은 모든 정류장을 무시하고 종점까지 다이렉트로 밟아버렸어요.
“뭐여 왜 이래 왜 이래 왜 안 세워!! 벨 눌렀잖어! 여기 내가 토한다? 나 멀미해”
할아버지는 철저히 무시당하고 종점에 도착하신 기사님은 통쾌한 표정으로 할아버지 표정을 살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이었어요.
“우리 집 종점이다. 우리 집 종점이야~”
기사님은 당황하셨고 드디어 버스에서 내리신 할아버지는 이 말을 남기고 유유히 사라지셨습니다.
“미안~ 내일 또 봐.”
버스가 다시 출발하자 할아버지는 다시 벨을 누르셨어요. 그런데 다음 정거장에 문이 열려도 할아버지는 또 내리지 않으셨어요. 버스 기사님이 할아버지께 물었어요.
“할아버지, 거 안 내리십니까?
“뭐? 뭘 내려?”
“아니 거 벨 누르셨잖습니까?”
“뭐? 나 벨 안 눌렀어. 저 놈이 눌렀나보지, 저 놈이 눌렀나보지.”
“아니 아까 전에 벨...아이참.”
기사님은 그냥 다시 출발하셨습니다.
다음 정거장에 도착할 즈음, 할아버지는 또다시 벨을 누르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할아버지 안 내리십니까?”
“뭐? 나 벨 안 눌렀어.”
“여기서 다 보이거든요? 분명히 누르시는거 제가 봤어요!”
“뭐? 나 벨 안 눌렀다니까? 출발 안해도 댜? 출발.”
“자꾸 장난치시면 안돼요, 할아버지.”
“뭐? 나 안 눌렀어.”
기사님은 엄청 짜증난 채로 다시 출발하셨어요.
그런데 출발하자마자 할아버지는 또 벨을 누르셨어요. 그리고 또 내리지 않으셨어요. 기사님은 짜증내며 혼잣말을 하셨는데 입모양을 보니 고운 말은 아닌 것 같았어요. 정류장에 도착했지만 기사님은 무시하고 지나쳤어요.
“야 왜 안 세워! 벨을 누르면 세워야 될 거 아녀! 어? 왜 안 세워?”
“아니 안 누르셨다면서요?”
“뭔 소리여! 이번에는 내가 눌렀어!”
할아버지는 보란 듯이 벨을 또 누르셨어요. 기사님은 정차를 했어요. 그런데 할아버지는 모르쇠로 창밖만 보고 계셨고,
“할아버지! 장난치지 말라니까요!”
“뭐? 나 안 눌렀어. 저 놈이 눌렀나보지. 너 인마 안 내리냐, 임마?”
할아버지는 괜히 가만히 있는 저를 걸고 넘어지셨어요.
버스 기사 아저씨는
“정말 왜 이러십니까? 왜 이러시는 거예요?”“나 안 눌렀다니까?”
“아오!!!!!!!!!!!!!!!!!”
그리고 분노한 기사님의 복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버스를 급출발시킨 기사님은 모든 정류장을 무시하고 종점까지 다이렉트로 밟아버렸어요.
“뭐여 왜 이래 왜 이래 왜 안 세워!! 벨 눌렀잖어! 여기 내가 토한다? 나 멀미해”
할아버지는 철저히 무시당하고 종점에 도착하신 기사님은 통쾌한 표정으로 할아버지 표정을 살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이었어요.
“우리 집 종점이다. 우리 집 종점이야~”
기사님은 당황하셨고 드디어 버스에서 내리신 할아버지는 이 말을 남기고 유유히 사라지셨습니다.
“미안~ 내일 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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