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의 진정한 영웅은 누구인가 - 트로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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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트로이의 진정한 영웅은 누구인가 - 트로이 전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레우스와는 굉장히 대비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인자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형 또한 철부지 같아 보이는 파리스를 원망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파리스가 메넬라우스와의 전투에서 비겁하게 형의 다리를 붙잡고 전장에서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도 대신 나가 싸워준다. 이는 트로이의 전쟁에서 그리스가 쳐들어오는 명분을 만들어주는 셈이지만, 그는 동생을 더 생각한다. 또한 그리스의 훌륭한 전사들과 비교할 때 트로이에는 그만큼의 전사가 없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방어책인 두터운 성벽이 존재하고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총대장으로서 뛰어난 그리스군대에 맞서 10년 동안 전쟁을 이끈 헥토르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헥토르도 최고의 전사 아킬레우스에게는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사자와 같은 본능에 충실하고 전장을 위해 태어난 것 같은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와는 굉장히 대조적인 인물로 보인다. 헥토르를 죽이고 그를 전차에 끌고 다니는 모습은 정말 충격적이다. 그의 친구를 죽인 헥토르에 대한 분노도 이해는 하지만, 아무리 적군의 시신이라도 전차에 끌고 다니는 행위는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전쟁을 위해 태어난 그가 안타깝게도 보였다. 물론 영화 대사이긴 하지만 밤이면 적군의 죽은 모습들이 떠올라서 잠을 잘 수 없다는 그의 말이 인상 깊다. 아무리 훌륭한 전사여도 전장의 참혹한 모습은 견디기 힘들 것 같다. 전쟁을 위해 태어난 그는 결국 죽음도 전쟁터에서 맞게 된다. 그리스 군이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이와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파리스가 쏜 화살로 인해 죽음을 맞게 되는 그의 마지막 모습은 정말 안타깝다.
트로이의 진정한 영웅
트로이의 진정한 영웅은 오디세우스이다. 트로이의 중심인물들로 아킬레스와 헥토르를 꼽을 수 있지만, 두 전사 모두 트로이 전쟁에서 죽음을 면치 못했다. 헥토르는 가정적이고 책임감과 전투실력을 모두 겸비한 훌륭한 트로이의 용사이다. 하지만, 결국 아킬레우스와 겨룬 일대일 승부에서 아킬레우스에게 죽음을 당한다. 그의 굴욕은 승부에서 패한 뒤에도 끝나지 않는다. 죽은 뒤, 아킬레우스의 전차에 묶여 끌려다니는 수모까지 겪게 된다. 거대한 그리스군과 어찌보면 원망스러울 수도 있는 동생을 포용하는 그의 자세는 정말 훌륭하다. 하지만 결국 그는 최고의 전사 아킬레우스에게 죽음을 면치 못했고, 결국 트로이는 멸망해버렸으니 영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킬레우스 또한 트로이 전쟁의 영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인간 중 최고의 전사이지만 결국 파리스한테 아킬레스건을 맞아 죽음을 당하게 된다.
결국, 트로이 전쟁에서 더 큰 공을 세운 이는 오디세우스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뛰어난 전사여도 트로이의 철통 요새를 뚫을 수는 없었다. 지혜로운 그는 뚫을 수 없다면 당당히 들어가는 방법을 생각해냈고, 그 유명한 트로이의 목마가 탄생한 것이다. 아무리 그리스군이 우세하고 있었어도, 성벽을 넘지 못하면 승리하기까지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트로이 영화에서 그는 잘 부각되지 않았지만 나는 그의 업적을 가장 높이 산다. 또한 치열했던 트로이 전쟁에서 결국 살아남은 것은 오디세우스이다.
물론 트로이 전쟁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인 파리스도 살아남았지만, 그를 영웅으로 보긴 힘들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트로이를 멸망시킬 아이라는 운명을 타고나서 버려지고, 가장 아름다운 인간이라는 이유로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 사과를 줘야만 했던 그가 어떻게 보면 불쌍하기도 하지만 그것과 영웅과는 별개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는 전쟁 내내 형인 헥토르 뒤에 숨는 비겁한 모습만 보였다. 그런 그도 트로이가 불에 타오를 때는 자신의 아내를 챙기고 노쇠한 아버지인 프리아모스의 옆을 지키겠다는 효심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고, 최고의 전사인 아킬레우스의 유일한 단점 아킬레스건을 맞춰 죽음에 이르게 한 업적은 높이 산다. 당연히 적군의 최고 전사를 맞춰 죽이게 한 그는 옳은 일을 한 것이지만, 영화의 포커스 때문인지 그가 살짝 야속하게 보였다.
영웅과는 별개이지만 참 인상깊었던 인물은 프리아모스이다. 전쟁을 원인이 된 헬레네와 파리스에게 아무런 원망스런 말도 하지 않고 따뜻하게 맞아주는 인자한 왕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또한 위대한 왕이면서 한 아들의 아버지로서 아들의 시신을 찾으러 적장으로 들어간 그의 모습이 인간적으로 보였다. 또한 자신의 눈 앞에서 아들의 죽음을 본 것으로도 모잘라 아들이 전차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게되는 것은 참 비극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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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03.30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4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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