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엄마

소개글

바보 엄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인의 소중함을 알기 위해 그들을 상실해야하니까 말이다.
성장 소설은 소설의 주인공만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다. 읽는 독자 또한 간접적이나마 주인공과 함께 성장한다. 그렇기에 주인공의 아픔에 함께 눈물 지어줄 수 있는 것이다.
나 또한 ‘바보 엄마’를 읽으면서 많이 울었다. 하지만 그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 때 흘린 눈물은 내가 그만큼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할테니 말이다.
맺음말
‘바보 엄마’는 대중소설이다. 그것은 누가 뭐래도 그것은 변하지 않을 사실이다. 하지만 ‘대중소설이기 때문에 저급하다’라는 사실은 옳지 않다고 본다. 분명 대중소설이라는 타이틀을 달고서 철학적이거나 심오한 이야기는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좀 더 보편적이고 인간적인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과 같이 울고 웃을 수 있지 않을까?
대중소설들은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뻔한 이야기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보편적인 가치를 잊고 살아간다. ‘바보 엄마’를 통해 나는 그런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잊어버리지 마. 우리 엄마 이름. 절대로 잊어버리지 마.” - 바보엄마, 열매출판사 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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