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송팔대가 한유의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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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당송팔대가 한유의 사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도가 전해지지 못한지 오래되었으니, 사람들이 의혹함이 없게 하고자 하나 어려운 것이다. 옛날에 성인은 보통사람보다 뛰어남이 월등하였으나 오히려 스승을 좇아 물었는데, 지금의 중인들은 성인보다 낮음이 또한 월등하나 스승에게 배우기를 부끄러워한다. 이 때문에 성인은 더욱 성스러워지고 어리석은 사람은 더욱 어리석어지니, 성인이 성인이 되신 이유와 우인이 우인이 된 이유는 그 모두 여기에서 나온 것이다.
무당과 의원, 악사와 백공의 사람들은 서로 스승삼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데 사대부의 집안들은 스승이라 하고 제자라고 말하면 여럿이 모여 비웃는다. 그 이유를 물으면 “저와 저는 나이가 서로 비슷하고 도(학문과 덕망)가 서로 비슷하다. 지위가 낮은데 스승 삼으면 부끄러울 만하고, 벼슬이 높은데 스승삼으면 아첨에 가깝다.”하니, 아! 슬프다. 사도를 회복하지 못함을 알 수 있겠다. 무당과, 의언, 악사와 백공의 사람은 군자들이 끼워주지 않으나 지혜가 마침내 도리어 그들에게 미치지 못하니, 괴이한 일이다.
성인은 일정한 스승이 없다. 공자께서는 담자와 장공과 사양과 노담을 스승 삼으셨으니, 담자의 무리는 그 어짊이 공자에 미치지 못하였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세 사람이 동행하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 하셨으니, 이러므로 제자가 반드시 스승만 못한 것이 아니요, 스승이 반드시 제자보다 나은 것이 아니다. 도를 들음에 선후가 있고 술업(학술)에 전공이 있어서이니, 이와 같을 뿐이다.
이씨의 아들 蟠 (반)이 고문을 좋아하고 육예(육경)와 경전을 모두 통달하여 익혔는데 가상히 여겨 사설을 지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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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1.04.06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47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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