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해서 해결해 나아가며 지식을 쌓아갔으며 사람을 대하는 법을 익혔고 적용하고 나름의 방식대로 녹여냈다. 나는 인문학적인 책을 좋아하여 이러한 내용을 써내서 내용이 한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인문학적인 책 그 외에도 영어와 중국어 등 자격 및 개인의 스펙을 공부하는 경우에도 개인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되는 초석을 마련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스피노자는 독서에서 인생을 발견하고 지식에서 삶을 성찰한다고 하였다. 성찰한 삶은 인생의 거름이 되어 후세에 지식이라는 산물로서 지혜를 영위한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우리의 삶을 위해서 그 다음 그 다음의 세대를 위해서라도 우리는 독서를 하는 것을 즐겨야한다. 나는 군대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일들을 겪었다. 힘든 일, 부당한 일, 때로는 억울한 일, 등등 다양하였다. 때로는 지쳐 쓰러지고 싶었지만 그때마다 이정표를 보여준 것은 책에 있는 짧은 문구 혹은 한 인물의 대사 한 줄이었다. 책을 통해서 나는 변하였다. 자유를 빙자하여 나태했던 미래에 소홀했던 나를 벗어 던지고 미래에 아니 현재에 충실한 삶으로 바뀌었다. 여러분도 할 수 있다. 나 또한 가능했으니. 그러니 읽어라 무엇이던 어떤 것이던 단 한 줄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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