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고전의이해 4학년] 교육고전의 이해 교재에 소개된 공자, 지눌, 이황, 이이의 저서 중 1권을 선택하여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시오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교육고전의이해 4학년] 교육고전의 이해 교재에 소개된 공자, 지눌, 이황, 이이의 저서 중 1권을 선택하여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지눌의 수심결

2. 지눌의 수심결 독후감
1) 주요사상
2) 독후감

3.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어보면, 자신의 본성에는 ’본체‘와 ’작용‘의 두 가지 뜻이 있다. 전에 말한 텅 비되 고요한 신령스러운 앎이라는 것이 이것이다. 선정은 본체요 지혜는 작용이다. 작용은 본체에 의존하는 바, 지혜는 선정을 떠나지 않는다. 또한 본체는 작용에 의존하는 바, 선정은 지혜를 떠나지 않는다. 선정에 들면 지혜로워지니 고요하며 항상 알며, 지혜로워지면 선정에 들게 되니 투철히 알면 항상 고요하다.
여기서 행복의 원리를 발견하게 된다. 첫째, ‘선정의 원리’이다. 선정이란 자성(自性)의 바탕이요, 바탕이 있어야 작용 할 수가 있다. 즉 선정이란 자성의 바탕을 비유로 말한다면 ‘초’라할 수 있다. 이 초에 불을 붙이면 타면서 빛을 비추이는데 이 빛이 작용이요, 이 작용이 지혜인 것이다. 이 선정의 원리를 알아 자신을 태워서 빛을 발하여 어두움에 있는 묻 중생에 비추이니 밝음이라 이 밝음이 행복인 것이다. 이것이 ‘선정의 원리’를 통한 행복인 것이다. 둘째, ‘지혜의 원리’이다. 작용을 단련하면 지혜가 된다. 지혜라는 것이 자성(自性)의 작용이니, 곧 바탕의 작용인 것이다. 비유로 들자면 어두움을 비추이자니 ‘초’라는 바탕이 있어야겠고 그 ‘초’가 있음으로 해서 빛을 발할 수가 있으니, 이를 작용이라 한다. 결국 ‘초’라는 바탕이 있어야 ‘초불’이라는 작용이 있는 것이다. 이 둘의 원리는 둘이 아닌 하나의 원리이다. 즉 돈오와 점수의 관계인 것이다, 어두움(불행)을 밝혀주는 초와 초불은 둘이면서 하나로서 행복을 전해 주는 것이다. 이것이 ‘지혜의 원리‘를 통한 행복인 것이다.
3. 시사점
복지가 복(福)을 의미하며 인간에게 존엄과 행복하게 살도록 하는 서비스라고 한다면, 「수심결」에 지눌스님은 인간으로 태어나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삼고(三苦)의 고통은 “일체는 오직 마음이 만드는 것이다“(一切唯心造)라고 하면서 마음을 돌아보고 깨달아 점진적으로 닦아감으로 삼고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지눌의 이 마음의 공부는‘참 나의 각성’으로 마음에 행복을 갖게 하여 물질의 풍요 속에 살면서 정신적 고통을 겪는 현대인에게 정신적 안정[well-being]갖게 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처럼 지눌은 「수심결」에서 자신의 마음에 부처의 씨앗이 있음에도 모르고 법신을 찾기는 하되 멀리 모든 성자에게서 찾으려고 하는 중생들에게 자기의 참 성품을 알아차리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슬프다. 이젯사람의 길을 잃고 헤맴이여. 저의 마음이 참으로 부처인줄 모르며 저의 성(性)이 참 법(法)인 줄 몰라 범을 구하되 멀리 여러성인(聖人)을 찾고 부처를 구하되 저의 마음은 보지 않는 도다.”<지눌 지음, 조지훈 해의, 앞의 책, p. 442>
이 처럼 지눌은 「수심결」에서 자신의 마음에 부처의 씨앗이 있음에도 모르고 법신을 찾기는 하되 멀리 모든 성자에게서 찾으려고 하는 중생들에게 자기의 참 성품을 알아차리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사회복지가 문제를가지고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처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켜서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면, 지눌은 「수심결」을 통하여 우리에게 가르침으로 사회복지실천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복지의 실천은 두 가지다. 첫째, 단박에 깨닫고, 깨닫고 난 후 점진적으로 닦아간다는 ‘돈오점수’로 견성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주는 것으로 밖으로 만 행복을 찾아다니는 중생에게 되돌아 비추어봄[回光返照]으로 마음의 불성을 찾게 하여주는 것이다. 둘째는 그렇게 해서견성을 했다면 남에게도 베풀라는 것이다. 자비(慈悲)와 지혜(智慧)가 서로도와서 나도 이롭게[自利]하고 남도 이롭게[利他] 하라는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교육고전의 이해 교재에 소개된 공자, 지눌, 이황, 이이의 저서 중 1권을 선택하여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수심결」이 말하는 행복은 밖에서 행복을 찾지 말고 마음에 있음을 깨닫고 닦음으로 얻어 수 있다는 것이고, 그 행복을 나누어 줌으로 자신도 행복하고 남도 행복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지금, 바로 여기,’ ‘마음’에서 있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조화태, 권영민. 『교육고전의 이해』.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20.
김부용, “지눌의 선수행체계연구,” 동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6.
지눌 지음, 장응철 해의, 「수심결」, 동남풍, 2004.
지눌 지음, 조지훈 해의, 「목우자 수심결」, 나남출판, 1997.
지눌(오광익 옮김)(2018), 익산, 동남풍.
  • 가격6,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22.03.09
  • 저작시기2022.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6451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