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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는 점 그리고 죽음에 대해 의학적 판단과 더불어 철학적 판단이 함께 해야 한다는 점이다. 본질적으로 환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 안락사를 원하는 환자들은 남은 가족들이 겪게 될 경제적 부담이나 자신의 고통을 두려워하는 것이지 죽음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해당 사례의 경우처럼 갑작스럽게 전염병에 걸린 경우, 본인의 사전 승낙 여부를 확인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환자의 가족들이 당연히 알고 있었어야 할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이 때문에 환자의 치료 연명과 죽음 중 선택의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는 안락사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출처 및 참고문헌
논문
-문경아, 「안락사에 대한 생명의료윤리학적 고찰 : 치료중단 및 의사조력자살 문제를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2002.
출처 및 참고문헌
논문
-문경아, 「안락사에 대한 생명의료윤리학적 고찰 : 치료중단 및 의사조력자살 문제를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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