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감성과 문학 ) 비평문 -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또는 보바리부인

소개글

프랑스 감성과 문학 ) 비평문 -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또는 보바리부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출처

본문내용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엠마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다시 짜여 지게 된다. 의사의 아내로써의 앞날을 기대했던 ‘엠마\'는 점점 시골의사 부인으로써의 삶에 싫증이 나기 시작한다. 그녀가 수녀들이 운영하는 기숙환경에서 무분별한 소설들을 읽으면서 정말 추상적인 낭만을 꿈꾸다가 샤를르와 결혼함으로써 그 낭만적인 결혼을 이루어지리라 꿈꿨지만 현실과 본인의 이상이 너무나 달랐고 샤를르의 순박하다 못해 둔감한 면이 질려서 결혼생활에 행복함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다가 후작의 무도회에서 사교계의 생활을 접한 ’엠마\'는 결국 현실에 권태를 느끼게 된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젊은 서기관인 레옹과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쾌락적인 생활을 이어갔지만 레옹이 도시로 떠나면서 그렇게 첫 번째 불륜이 끝나게 된다. 하지만 불륜은 한 번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 이후 로돌프 블랑제리가 샤를르의 진찰실에 들렸다가 ‘엠마\'를 보고 그녀에게 반해 엠마와 같이 또다시 사랑을 하게된다. 그렇게 ’엠마\'는 로돌프와 함께 쾌락적인 시간을 이어갔고 그로인하여 여러가지 빚이 생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이서 사랑을 하다가 결국 야반도주를 계획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사랑이 식었던 로돌프는 ‘엠마\'를 배신하게 되고 또 그녀는 혼자 남게 된다.
그렇게 몇 번 버려지다 보니 병이 난 ’엠마\'를 위해서 도시에 이는 극장에 갔다가 과거의 남자인 레옹을 만나게 되고 또다시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다. 엠마와 레옹은 그렇게 사치를 부리면서 사랑을 빠져갔고 각각의 쾌락을 맛보았다. 쾌락과는 반대로 그로 인해 빚 독촉에 시달리기 시작하면서 가족이 삐그덕 거리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엠마는 불륜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고 샤를로는 빚을 갚기 위해서 일을 한다.
그는 그녀를 포기하기에는 너무 사랑했기 때문이다. 결국 당장 갚지 않으면 파산의 위기까지와서 엠마는 그동안 사랑했던 레옹이나 로돌프나 그녀를 믿었던 다른 공증인들을 찾아갔지만 그들은 거부할뿐더러 추악한 욕망으로 ‘엠마\'를 다시 유혹할 뿐이었다. 결국 견디다 못한 엠마는 스스로 비소를 입에 털어 넣어 죽어버리고 만다. 그녀가 죽었지만 그 이후에도 레옹은 다른 여자와 잘 살았고 그녀를 사랑했던 샤를르는 그녀의 죽음으로 한 몫을 얻으려는 사람들에 의해 또 죽게 된다. 무일푼이 된 딸을 두고 말이다. 그렇게 책은 마무리가 된다.
2> 보바리 부인 엠마의 비극
엠마의 비극적이 결말은 제목에서부터 나타난다. 그녀의 이름이 엠마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보바리 부인\'으로 묶여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녀가 샤를로를 만나면서부터 그녀의 고통이 시작됐다고 본다.
엠마는 이전에 교육을 받으면서 주체적인 인간에 대한 사상이 머릿속에 생겨났는데 그 시대의 시대상에 의해서 여성이라는 단어에 제한을 당하게 된다. 그렇게 수도원에서 자유와 능동성을 배우면서 자랐지만 결혼이라는 단어로 묶여지게 된다고 본다. 그렇게 제한 된 상태에서 엠마는 ’불륜\'을 통해서 이전까지는 얻을 수 없었던 자유를 얻게 된다. 하지만 불륜이라는 것 자체가 비극적이고 오로지 서로의 쾌락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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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문,   플로베르,   마담보바리,   보바리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