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al Competencies ) 중증장애아동시설을 다녀왔다는 전제 하에 첨부된 질문에 대한 답을 쓰는 리포트

소개글

Cultural Competencies ) 중증장애아동시설을 다녀왔다는 전제 하에 첨부된 질문에 대한 답을 쓰는 리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왜 이 특정 문화를 선택했나요?
2. 당신이 자신을 발견한 새로운 문화를 묘사하라.
3. 당신 자신의 문화와 기본적인 유사점과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4.이 문화의 사회적 맥락을 기술하라(사회적 맥락은 권력과 특권, 사회적 계급, 소수/다수, 편견, 대처 등)
5. 어떤 관계를 맺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그것에 대해 단락을 쓰세요.
6. 당신이 선택한 그룹은 독특한 인권, 사회 및 경제적 정의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까? 어떻게/왜/무엇이 문제입니까? 체계적인 솔루션(예: 새로운 정책, 법률)이 작업되고 있습니까?7
. 당신이 이 문화 안에서 유능해지고 대화를 할 수 있게 되기 위해 어떤 종류의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지 고려하라. 이 과정의 전제를 기억하십시오.
8. 당신은 이 문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사회복지사가 되시겠어요? 결혼과 가족 상담사? 다른 유형의 서비스 제공자?
9. 어땠어요?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무엇이라고 느꼈습니까? 새롭게 발견한 당신의 문화적 인식과 변화된 당신의 자아(자기 인식)에 대해 서술하시오.
10. 강좌가 시작되었을 때와 다른 문화적 역량에 대해 어떻게/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 있는 것이 유능한 보호자의 능력 중 하나이다. 항상 중증장애아동을 관찰하고 언제든 달려가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아동이 보내는 각종 언어적 및 비언어적 신호와 상황적 맥락을 파악하여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가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빠르게 판단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이 즉각적으로 일어나기 위해서는 중증장애아동이 가진 중증장애에 대한 사전 지식이 반드시 있어야하며 아동의 생활연령에 맞게 발달해야하는 각 영역의 발달과업과 특성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아동이 가지고 있는 중증장애에 대한 이해와 지식은 동료 교사, 부모와 같은 보호자와 의사소통하는 과정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회의, 상담 등의 언어적인 활동을 공유할 때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심리 상태 및 집단의 특수한 성격까지 고려하여 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하다. 중증장애아동을 돌보는 보호자와 교사의 경우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심리적 에너지가 소진될 위험이 높다는 특성이 있다. 이들과 대화를 할 때 공감적이고 따뜻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8. 당신은 이 문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사회복지사가 되시겠어요? 결혼과 가족 상담사? 다른 유형의 서비스 제공자?
직접 체험한 이들 공동체의 현장은 예상보다 열악했다. 수많은 중증장애아동들이 선택할 수 있는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여 한 달에 200만원 가까이 되는 입소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입소를 위해 대기하는 인원이 매 달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지만 정작 인력에 대한 처우가 좋지 않아 일을 하고자 하는 인원이 적었으며 전문 인력 양성에 국가가 신경 쓰지 않아 전문가 자체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돕기 위해 입법 기관과 행정 기관에 적극적으로 구체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자격 기준 관리에 국가가 나설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시민단체와 함께 내는 것이 필요하다.
9. 어땠어요?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무엇이라고 느꼈습니까? 새롭게 발견한 당신의 문화적 인식과 변화된 당신의 자아(자기 인식)에 대해 서술하시오.
예상보다 중증장애를 가진 아동이 많았고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시설과 서비스가 굉장히 제한적이고 자원이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나마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중산층 이상의 부모들이 선택할 수 있는 시설에서조차 종사자들은 인력난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었고 가지고 있는 전문 지식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지금까지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일상을 함께하고 직접적으로 삶에 개입한 경험이 없었는데 현장에서 만난 그들 집단에 나 자신도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전에는 아동이 가지고 있는 장애를 정상에 가깝게 만들거나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 행동을 소거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장애를 한 인간의 고유한 특성 자체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 장애는 극복하거나 치료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고유한 개성을 지니고 있듯 다른 사람들의 개성만큼 빈번히 나타나지는 않으나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특성이다. 중증장애아동도 다른 아동과 마찬가지로 성장하고 좋고 싫음을 느끼고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존재였다.
10. 강좌가 시작되었을 때와 다른 문화적 역량에 대해 어떻게/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번 경험을 통해 문화적 역량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게 된 것은,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보다 무서운 건 내가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다양한 문화에 대해 수용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직접 나와 다른 낯선 문화에 마주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가지게 되는 태도와 가치관에 대해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점검할 필요를 느꼈다. 그리고 아무리 다양한 문화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한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당사자들과 함께 일상을 공유하고 그들의 삶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었다. 표면으로 드러난 문제와 갈등 이외에도 현장에서만 알 수 있었던 생생한 현실이 존재했고 다양한 문화가 각각 존중받고 공존할 수 있기 위해서 기울여야 할 노력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권회연 & 전병운. (2017). 중증장애학생의 지역사회 통합과 생존을 위한 기능적 어휘 목록 개발. 특수아동교육연구, 19(3), pp. 69-88.

키워드

Cultural,   Competencies,   중증장애아동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