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석의역사 ) 1 다루기 힘든 인간의 정념에 대한 인식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문제를 억압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시도에는 커다란 문제가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인용하시오

소개글

경제분석의역사 ) 1 다루기 힘든 인간의 정념에 대한 인식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문제를 억압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시도에는 커다란 문제가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인용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다루기 힘든 인간의 정념에 대한 인식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문제를 억압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시도에는 커다란 문제""가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인용하시오. (3점, 힌트: 44--45쪽을 주로 참고)
2. ``인간의 정념을 제어해, 그 정념들이 보편적인 복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작동하게 하는"" 맨더빌의 아이디어 갖고 있는 특징은 무엇인지 이용하시오. (3점, 힌트: 46--47쪽을 주로 참고)
3. 흄이 ``정념 그 자체로 정념에 대항하도록 하는 것""이 이 정념을 견제할 수 있는 방법임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 지 인용하시오. (3점, 힌트: 56--58쪽을 주로 참고)
4. `이해관계'는 서로 대항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정념을 총칭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데, 미국의 헌법 제정자들, 특히 해밀턴이 주장하는 바를 인용하시오.(3점, 힌트: 61--64쪽을 주로 참고)
5. 이해관계의 추구가 상호 이득이 되는 이유를 인용하시오. (3점, 힌트: 91쪽을 주로 참고)
6. ``온화한 상행위(doux commerce)""의 의미를 설명하는 중요 내용을 인용하시오. (3점, 힌트: 103--116쪽을 주로 참고)
7. 몽테스키외의 ``경이로운 일반화""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을 인용하시오. (3점, 힌트: 122--135쪽을 주로 참고)
8. 애덤 스미스가 몽테스키외--스튜어트의 관점을 공유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는 부분을 인용하시오. (2점, 힌트: 166--169쪽)
9. 애덤 스미스가 경제적 충동과 비경제적 충동을 어떻게 다루었는 지 그리고 이 것이 중요한 이유를 인용하시오.(3점, 힌트: 172--176쪽)
10. 허시먼이 ``사회과학자들의 특별한 영역이자 가장 야심 찬 목표""를 어떻게 뒤집었으며, 그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지를 인용하시오.(3점, 힌트: 198--200쪽)

본문내용

정도 부분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9. 애덤 스미스가 경제적 충동과 비경제적 충동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그리고 이것이 중요한 이유를 인용하시오. (3점, 힌트: 172--176쪽)
『도덕 감정론』에서 애덤 스미스는 두 범주를 하나로 전환하는 마지막 환원주의적 조치를 한다. 즉 경제적 발전을 향한 충동은 더 자율적인 것이 아니라, 존경을 받으려는 욕망의 단순한 수단이 된다. 하지만 마찬가지 이유에서, 비경제적인 충동은, 그것이 제아무리 강력하다고 하더라도, 경제적 충동으로 흘러 들어가기 위한 것이며, 그것을 강화하는 기능만을 한다. 따라서 비경제적 충동은 이제까지 인정되어 온 독립적 실존을 박탈당한다.
여기서 두 가지 결론이 따라 나오기 때문에 중요하다. 첫째, 『도덕 감정론』과 『국부론』의 양립 가능성을 둘러싼 난제, 즉 그 유명한 애덤 스미스의 문제에 대한 해법이 어쩌면 여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애덤 스미스는 경제적 행위의 비경제적 원천을 강조해 왔는데, 그 결과 그는 인간성의 또 다른 중요한 차원에 대한 그의 앞선 관심과 완벽하게 일관된 방식으로, 경제적 행동에 집중할 수 있었다. 두 번째 결론은 더욱 중요하다. 야심, 권력욕, 존경받고 싶은 욕망 등이 모두 경제적 개선을 통해 충족될 수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스미스는 정념이 정념과 겨룰 수 있다거나, 이해관계가 정념과 겨룰 수 있다는 생각을 약화했다.
10. 허시먼이 ``사회과학자들의 특별한 영역이자 가장 야심 찬 목표\"\"를 어떻게 뒤집었으며, 그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지를 인용하시오. (3점, 힌트: 198--200쪽)
한편으로 사람의 행위와 사회적 결정은 그것이 이루어진 시점에 전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낳기도 한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행동들과 결정들이, 일정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진지하게 그리고 전적으로 기대되어 이루어지지만, 그런 효과가 실현되지 못하기도 한다. 후자의 현상은 전자를 구조적으로 뒤집어 놓은 것이지만, 동시에 전자의 원인 가운데 하나일 수도 있다. 곧 어떤 사회적 결정이 내려졌던 시기에, 그와 같은 결정과 결부된 환상 섞인 기대는 미래에 벌어질 실제 효과를 보지 못하게 방해한다. 이 현상이 흥미로운 주된 이유 가운데 하나가 여기 있다. 즉 큰 기대는, 비록 비현실적이라 할지라도, 분명 특정한 사회적 결정을 쉽게 하는 데 이바지한다. 따라서 그런 기대를 탐색하고 발견하다 보면 사회의 변화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더구나, 바라던 효과를 발생시키지 못하고 세상에 나타나지 못했을 경우, 그들이 그와 같이 기대했다는 사실은 그저 잊히기만 하는 게 아니라 사실상 억압될 가능성이 크다. 이것은 [어떤 특정한 효과를 기대했지만, 그 효과를 실현하지 못한 행동을 한] 애초 행위자들의 자존심을 지키는 차원의 일일 뿐만 아니라, [이들의] 권력을 계승한 자들이 새로운 질서의 정당성을 확실히 다지기 위해서도 본질적인 것이다.
참고문헌
앨버트 O. 허시먼, 『정념과 이해관계』, 노정태 옮김, (서울: 후마니타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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