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지도] 상호작용주의 언어발달이론 중, 피아제의 인지우선론과 비고츠키의 언어우선론의 특징을 각각 제시하고, 각 장단점을 비교하시오

소개글

[언어지도] 상호작용주의 언어발달이론 중, 피아제의 인지우선론과 비고츠키의 언어우선론의 특징을 각각 제시하고, 각 장단점을 비교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피아제의 인지우선론과 비고츠키의 언어우선론의 특징

2. 피아제의 인지우선론과 비고츠키의 언어우선론의 장단점
1) 피아제의 인지우선론의 장단점
2) 비고츠키의 언어우선론의 장단점

3.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쉽게 다룰 수 없는 것임에 비하여, 언어는 아동에게 일종의 기성체제로서 주어지는 것이다. 그는 언어를 활용하여 어법에 맞게 말하고 쓰는 것은 일종의 규칙을 아는 것으로, 이미 형성된 사고가 언어 활용 사태에서 표현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 언어가 체제로서 강력하게 작용하게 되면 아동의 주도적 정신이나 발견적 정신을 빼앗아버릴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경우 언어 기능을 강조하거나 읽기, 쓰기 등의 기능을 강조하는 것은 결코 조작적 능력을 촉진시켜주기 어렵다. 지적사회적정서적 이유 때문에 아동에게 읽기를 지나치게 강조한다면, 준비되어 있지 않은 아동은 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실패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그는 교실 현장에서 아동들이 사고하는 경험을 하지않은 채 오로지 독서의 경험을 쌓도록 훈련시키는 것은 위험하다고 보았다.
비고츠키에 의하면 아동의 발달에서 가장 중요한 기호는 언어이다. 아동은 언어를 통해 환경의 직접적 제약들로부터 자유롭게 되며, 미래 활동을 위한 준비와 계획을 한다. 즉, 다른 사람의 행동뿐만 아니라 자신의 행동을 계획하고 통제한다. 말하자면, 언어는 기호 사용의 최고의 예라고 할 수 있다. 언어가 내면화되면, 지각, 기억, 문제해결과 같은 행동들을 조직하고, 결합하고, 통합하는 고등정신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듯 아동은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기 전에 언어의 도움으로 자신의 환경을 통제하기 시작한다. 이것은 행동 그 자체를 새로이 조직할 뿐 아니라 환경과 새로운 관계들을 만들어낸다. 인간에게서 만나타나는 이러한 행동 형태의 창조는 나중에 지성을 만들어내며 생산적인 작업의 기초가 된다. 즉 인간은 그만이 가지는 특수한 형태의 도구들을 사용하여 환경을 만들어간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상호작용주의 언어발달이론 중, 피아제의 인지우선론과 비고츠키의 언어우선론의 특징을 각각 제시하고, 각 장단점을 비교해 보았다. 언어발달 이전에 개념획득이 선행한다는 피아제의 견해는 정신구조가 우리에게 갖추어져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리고 이 정신구조는 이후 언어발달의 조건이 된다. 학습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정신구조가 먼저 있어야 한다는 피아제의 이 견해는 교과교육에 의해 함양되는 인성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점에서 피아제는 정의의 맥락에서 인성을 밝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비고츠키는 그 인성이 어떻게 발달획득되는지 규명하려고 했다. 비고츠키에 의하면 개념획득은 오로지 언어, 이를테면 교사의 언어로 전달되는 교과에 의해서 발달해 간다. 이렇게 볼 때 비고츠키는 정의의 맥락보다는 획득의 맥락에서 인성 함양을 처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문헌
강인애, 「우리시대의 구성주의」, 서울: 문음사, 2006.
곽영순 (2001). 구성주의 인식론의 이론적 배경. 한국지구과학회.
이해경, 권오영, 이양(2002), ‘인지발달에 대한 피아제 이론과 비고츠키이론의 비교’, 「사회과학연구」.
김지현 (1998). 피아제와 비고스키 이론의 쟁점에 관한 교육학적 해석. 교육원리연구.

키워드

언어지도,   상호작용주의,   언어발달,   피아제,   비고츠키,   인지우선론,   언어우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