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와 사고) 글의 작성자에 대한 논증에 대해 작성 - 1작품에 대한 검열에 반대하는 저자의 논증(읽기 자료 중 필수에 해당하는 내용)을 표준 형식으로 분석하시오

소개글

논리와 사고) 글의 작성자에 대한 논증에 대해 작성 - 1작품에 대한 검열에 반대하는 저자의 논증(읽기 자료 중 필수에 해당하는 내용)을 표준 형식으로 분석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1번 문항
2. 2번 문항
3. 출처

본문내용

사람들이 공포심을 느끼는 공포영화나 롤러코스터를, 단순히 몇몇 사람이 공포심이나 불쾌감을 느낀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금지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이유로 비도덕적인 작품을 모두에게 금지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러한 논증 과정에서 심각한 실수를 범하고 있다. 공포영화나 롤러코스터를 비도덕적인 예술작품과 동일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공포영화나 롤러코스터는 ‘스릴감’이나 때로는 ‘공포심’을 느껴보기 위함으로 그 목적성이 매우 분명하다. 그러나 예술작품의 경우에는 단순히 시간을 대우기 위함이나 예술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이유로 관람되었음에도 강제로 혐오감이나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때문에, 두 대상을 동일시할 수는 없으며 따라서 위 사례를 제시하며 비도덕적 작품을 모든 사람에게 금지시킬 수는(검열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못하다.
예술 작품에 나타나는 비하나 혐오 표현, 성적인 표현 등의 부분을 단순히 창작자의 표현의 자유라는 관점으로만 바라본다면, 이는 오히려 혐오 발언이나 비도덕적인 행위에 권력을 부여하며 그 효력을 절대화하는 것으로 귀결될 수 있다. 예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물론 중요한 것이지만, 이는 사회적 책임과 균형을 유지하는 것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 예술가는 비도덕적인 작품의 전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알아야 하며, 이러한 가치를 예술가를 포함한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주지시키기 위해서라도 예술작품에 대한 검열은 배제되어서는 안 된다.
3. 출처
『예술과 그 가치』, 매튜 키이란, 이해완 옮김, 북코리아, 2010

키워드

논리와사고,   논증,   비도덕적,   검열,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