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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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련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불(迹佛)이다. 그러므로 석가불은 우리들 중생을 위해서는 주사친(主師親 : 주군과 스승과 부모를 존경하는 것)의 삼덕을 갖추셨다고 생각하였으나 그런 것이 아니라, 도리어 부처에게 삼덕을 갖게 해 드린 것은 범부이다.」고 했다. 즉, 범부는 부처의 본체이자 본불이다. 석가 · 다보 등의 부처는 작용을 나타내는 부처로서 적불이다.
여기서 주사친의 삼덕의 사고방식과 종교의 기본자세에 혁명적인 전환을 하였다. 종래의 사고방식으로 말하면, 주군은 민중은 지배하고 종속시키는 존재이다. 스승은 제자를 인도하고 단련시키는 존재이고, 부모는 자식을 낳고 자식에게 존경을 받는 존재이다. 이런 관계만 본다면 주사친은 권위 있는 존재이다. 여기에서 부처를 주사친에 견준다 해도 권위주의적 종교만 태어날 뿐이다.
따라서 니치렌대성인이 말하는 범부가 본불이고 부처가 적불이라는 것은 신불에게 복종하고 승려에게 기원을 부탁드리는 권위주의 종교에서 민중이 행복해지는 인간주의 종교로 전환시킨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 색심실상론(色心實相論)
인간은 육체[色]와 정신[心]사이의 이중성으로부터 성립되었으나 色 心은 둘이 아닌 것에 의해[空觀] 육체와 정신은 분열되지 않는다. 그러나 육체와 정신이 둘[假觀]이라는 인간계 현실상은 공관(空觀)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이다. 따라서 육체를 버리고 정신만을 추구할 때 구원이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정신과 육체가 서로 관계[相卽]하는 곳에 영원한 깨달음과 구원이 존재[中道]한다. 선(善) 악(惡) 및 미(迷) 오(悟) 관계에서도 선(善) 오(悟) 한쪽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관계하는 곳에 진실한 영원상이 수립된다. 라고 보는 것이 색심실상론이다.
천태사상의 실천론 : 지관법(止觀法)→일련종에서는 지관법을 수행의 방법으로 사용하 지 않음
천태사상의 실천론은 지관(止觀), 두 글자로 요약된다. 지(止)란 주체의 확립으로 모든 현상에 마음이 산란 동요하는 것을 멈추고 참는 것을 뜻한다. 관(觀)이란 모든 현상을 전체적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적확하게 판단을 내려 자유자재하게 대처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止)는 공문(空門)과 진여문(眞如門)에 속한다. 즉 무위(無爲)의 진여를 깨달아 삼라만상이 연기에 의한 공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관(觀)은 유문(有門)과 생멸문(生滅門)에 속한다. 즉 유위(有爲)의 현실상에 진리가 있음을 깨달아 지혜를 발달시키는 것이다. 거울을 비유하면 거울을 닦는 것은 지(止)이고, 닦고 나면 거울의 체가 모든 더러움을 없애고 깨끗한 만상이 나타나니 이것을 관(觀)이라 한다.
지관에 의해 체득되고 실천되는 진리의 내용은 오직 공가중의 3제이다. 이 3제를 즉공 즉가 즉중으로 실천 체득하는 것이 지관의 구극이다.
3) 일련종의 불타론[三寶]
불교는 삼보가 있으니, 불보 · 법보 · 승보이다. 불보는 어떤 분을 부처로 우러르고 교주(敎主)로 섬기며 신앙을 하고 있는 가라는 것이다. 그리고 법의 보배, 법보(法寶)는 물론 신앙의 대상으로써 법의 본존이라는 의미로, 어떠한 본존을 종지의 근본으로 받들어 모시는 가이다. 마지막으로 승보(僧寶)라고 하여 승(僧)의 보배이다. 승보의 근본은 상전(相傳)인데, 교주(敎主)로부터 어떠한 가르침이 어떻게 해서 승(僧)에게 상전(相傳)으로써 전해져, 그 종지가 올바로 유지되고 행해지며 호지(護持)되어 오는가라는 곳에 승보의 의미가 있다.
일련종(日蓮宗)에 있어서 불법승(佛法僧)의 삼보(三寶) 중, 불보(佛寶)는 일련종 종조(宗祖)인 니치렌(日蓮)이다.(석가모니불은 이미 과거의 불이라고 하여 불보로 인정하지 않음) 총본산에서도 또 일본 전국의 사원, 세계 각지의 사원과 가정에서도 어본존을 안치하고 있다.
이 불보(佛寶)로써의 니치렌의 본지(本地)를 캐들어 가면, 구원원초(久遠元初 : 가장 근원)의 자수용보신여래(自受用報身如來 : 법화경의 공덕을 자유자재로 받아 사용하는 부처로써 중생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것)로부터 깨달음을 얻어, 니치렌대성인은 말법의 부처님으로써 재탄(再誕)하여 삼대비법의 대법을 건립하였다는 것이다.
법(法)의 보배로써의 법보(法寶)는 그 근본은 다이세키사[大石寺] 봉안된 계단(本門戒壇)의 대어본존(大御本尊)이다. 니치렌대성인께서는 법체(法體)로써, 광선유포(廣宣流布 : 모든 사람들이 최고로 행복해지는 법을 전하고 넓히는 것)를 준비하여, 계단(戒壇)에 대어본존(大御本尊)을 건립하였다. 말법의 법보(法寶)인 대어본존(大御本尊)의 본지(本地)도 일념삼천(一念三千)의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다.
또 세 번째의 승보(僧寶)는 니치렌 대성인의 불법을 말법 만년에 올바르게 유통(流通)하고
사람들을 교도(敎導)하며, 진실의 불과보리(佛果菩提)를 얻어 한 사람 남김없이 즉신성불의 부처로 이끌어 가는 그 광포의 지휘를 쥐고 있는 유수일인(唯授一人)의 상전(相傳)을 내려 받으신 분께서 승보(僧寶)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련종정에서는 닛코상인이 혈맥의 상전(相傳)이 되어서 승보가 되었다. 그러나 창가학회(SGI)에서는 부정한다. 그 닛코상인께서 받으신 상전(相傳)에 근거한 불법의 일체가 니치모쿠(日目)상인, 니치도(日道)상인, 니치교오(日行)상인께로 오늘날 제67세 닛켄(日顯)상인까지 전해져, 일련정종의 승보가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석가모니는 지금부터 삼천 년 전에 법화경을 설하고, 그 삼보는 그 때에 확립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 다시 신앙의 대상으로써 삼보를 세우고, 말법을 위한 종지를 건립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석존의 화도(化導)도 법화경의 힘도 그것은 전부 정상(正像) 이천 년에 천태(天台)대사, 덴교(傳敎)대사의 시대에 하나의 사명을 끝냈으며, 석존의 숙탈(熟脫)의 불법의 사명은 법화경이라 하더라도, 구제의 힘은 정상(正像) 이천 년에 수명을 마친 것이다. 그러므로 석가모니불과 말법의 중생, 현재의 신자들 사이에 주사친(主師親)의 삼덕(三德)의 관계를 새롭게 확립할 수는 없다. 다시 말하면석존은 이미 입멸하셨으며 하종(下種)의 부처도 아니므로, 그 삼보에 기초한 화도(化導)의 길도 소멸하였으며 올바른 본존을 확립하는 것은 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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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8페이지
  • 등록일2024.03.01
  • 저작시기2024.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24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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