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역사란 무엇인가 책개요
2. 책 한줄요약
3. 챕터별 내용요약
(1) 1장 -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
(2) 2장 – 사회와 개인
(3) 3장 - 역사와 과학과 도덕
(4) 4장 – 역사의 인과관계
(5) 5장 - 진보로서의 역사
(6) 6장 – 넓어지는 지평선
4.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과 나의생각
5. 비판
6. 독후감
2. 책 한줄요약
3. 챕터별 내용요약
(1) 1장 -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
(2) 2장 – 사회와 개인
(3) 3장 - 역사와 과학과 도덕
(4) 4장 – 역사의 인과관계
(5) 5장 - 진보로서의 역사
(6) 6장 – 넓어지는 지평선
4.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과 나의생각
5. 비판
6. 독후감
본문내용
의 역사관과 결이 닿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서, 저자가 ‘정확성은 의무이지 미덕은 아니다. 이는 역사가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필요조건에 해당하지만, 이것이 역사가를 특별하게 유능하고 본질에 부합한다고 평가하게 할 수는 없다.’라고 주장한 바에서 착안하여, 최근 무분별하고 부적절한 매스 미디어상의 정보를 비판하며 팩트 체크 등의 해결안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 떠올랐다. 이는 기본적인 언론의 ‘정확성’을 상실한 상황에서의 가장 중요한 대안이긴 하지만, 본질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즉 언론이 다시 최소한의 객관성, 정확성을 되찾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통찰력 있게 의제를 선정하고 분석하며, 다양하면서도 심층적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역할까지 더욱 도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독후감
역사는 나와 꽤 거리가 있는 분야였다. 한때는 싫어했고, 지금도 아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흥미는 느끼게 되었고, ‘역사란 무엇인가’를 통해서 ‘필요성’도 알게 되었다. 역사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것은 고등학교에서 한국사를 공부하던 어느 시점이었다. 역사 공부를 하면서, 사건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그것이 미친 영향을 탐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는데, 그 깨달음이 나에게 흥미를 유발시켰다. 단순히 사건의 나열이라고 생각했기에 역사를 지루하게 여겼지만, 인과와 영향을 탐구하는 것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일이 될 수 있었다.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으면서는, 역사 연구를 할 때 과학적 탐구 방법이 적용되며, (사회)과학의 많은 부분이 역사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다. 알고 있었지만 정리되지 않았던 생각이었는데, 이 책의 문장을 통해 역사학의 사회과학적 성격을 정리할 수 있었다. 더욱이 사회과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역사 공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다.이 책에는 역사가의 역할 등에 대해 서술한 부분이 많다. 그런데 그것이 반드시 역사가에게만 적용되는 내용은 아니다. 예를 들면, 역사 서술에서 요구되는 가치판단과 객관성은, 다른 사회과학 분야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며칠 전 막스 베버의 글을 참조하여 사회과학 연구에서의 가치중립에 대한 쪽글을 쓴 적이 있었다.사회, 문화 현상을 ‘해석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주제 설정 이후의 객관적이고 ‘실증적’이어야 할 과정에 해당한다. ‘보편적 관점’에서 해석함으로써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누구나 납득 가능한 ‘보편성’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개인이 주관성을 완전히 배제한 보편적 관점을 획득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사회과학이 가치중립적이고 객관적이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인간 사회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바람직한 행동을 위해서는 바른 판단이 필요하고, 바른 판단을 위해서는 사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자는 지식을 생산하고, 교사는 지식을 청중에게 전달한다. 두 역할이 객관성을 기반으로 충실하게 수행될 때, 지식 수용자는 사회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이해와 지식의 생산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된다.가치중립에 관해 생각해본 뒤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으면서, 비슷한 메시지라는 느낌을 받았다. 다만 이 책에서 사회과학자(역사가)에 대한 언급 중 특별히 인상적인 부분이 있다면, 연구자 자신이 어디에 있고 어떤 방향으로 가는가를 알아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베버도 강단에서의 가치중립을 논하면서 비슷한 말을 하기는 하였다.) 학생,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한 인간으로서, 내가 몇 년 동안 유념해왔던 말을 책에서 보니 놀랍기도 하고, 인상적이기도 했다.
독후감
역사는 나와 꽤 거리가 있는 분야였다. 한때는 싫어했고, 지금도 아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흥미는 느끼게 되었고, ‘역사란 무엇인가’를 통해서 ‘필요성’도 알게 되었다. 역사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것은 고등학교에서 한국사를 공부하던 어느 시점이었다. 역사 공부를 하면서, 사건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그것이 미친 영향을 탐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는데, 그 깨달음이 나에게 흥미를 유발시켰다. 단순히 사건의 나열이라고 생각했기에 역사를 지루하게 여겼지만, 인과와 영향을 탐구하는 것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일이 될 수 있었다.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으면서는, 역사 연구를 할 때 과학적 탐구 방법이 적용되며, (사회)과학의 많은 부분이 역사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다. 알고 있었지만 정리되지 않았던 생각이었는데, 이 책의 문장을 통해 역사학의 사회과학적 성격을 정리할 수 있었다. 더욱이 사회과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역사 공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다.이 책에는 역사가의 역할 등에 대해 서술한 부분이 많다. 그런데 그것이 반드시 역사가에게만 적용되는 내용은 아니다. 예를 들면, 역사 서술에서 요구되는 가치판단과 객관성은, 다른 사회과학 분야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며칠 전 막스 베버의 글을 참조하여 사회과학 연구에서의 가치중립에 대한 쪽글을 쓴 적이 있었다.사회, 문화 현상을 ‘해석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주제 설정 이후의 객관적이고 ‘실증적’이어야 할 과정에 해당한다. ‘보편적 관점’에서 해석함으로써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누구나 납득 가능한 ‘보편성’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개인이 주관성을 완전히 배제한 보편적 관점을 획득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사회과학이 가치중립적이고 객관적이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인간 사회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바람직한 행동을 위해서는 바른 판단이 필요하고, 바른 판단을 위해서는 사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자는 지식을 생산하고, 교사는 지식을 청중에게 전달한다. 두 역할이 객관성을 기반으로 충실하게 수행될 때, 지식 수용자는 사회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이해와 지식의 생산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된다.가치중립에 관해 생각해본 뒤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으면서, 비슷한 메시지라는 느낌을 받았다. 다만 이 책에서 사회과학자(역사가)에 대한 언급 중 특별히 인상적인 부분이 있다면, 연구자 자신이 어디에 있고 어떤 방향으로 가는가를 알아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베버도 강단에서의 가치중립을 논하면서 비슷한 말을 하기는 하였다.) 학생,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한 인간으로서, 내가 몇 년 동안 유념해왔던 말을 책에서 보니 놀랍기도 하고, 인상적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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