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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이 어떤 것인지를 짐작하게 해준다. 대부분의 대안학교는 루소의 자연주의 교육과 닮아있다. 학교나 교사가 절대적 권위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소극적인 교육방법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깨닫고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 책이나 매체를 통한 간접적인 교육이 아니라 실제로 체험하고 직접 사물을 대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행동을 통해 감각을 단련하고 지식을 습득하는 등의 대안학교의 모습들은 분명 루소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루소의 모든 교육관을 그대로 제도권의 공교육에 옮겨놓을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우리의 교육이 지향하고 나아가야할 큰 방향과 틀을 제공하는 점에 있어서『에밀』이 주는 시사점은 크다. 우리는 다 다르다. 모두 다 다르기 때문에 교육은 그 방법과 내용에 있어 다양해야 한다. 공교육은 공교육이 가지는 한계 때문에 그 모든 다양성을 담아내기가 버거울 지도 모른다. ‘교육인적자원부’라는 명칭처럼 학생은 국가에게 ‘인적자원’으로서의 의미가 가장 강한 것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에밀』은 교육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교육을 통해 길러내야 할 인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교육적 고민들을 던져주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자연으로 돌아가라........
루소의 모든 교육관을 그대로 제도권의 공교육에 옮겨놓을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우리의 교육이 지향하고 나아가야할 큰 방향과 틀을 제공하는 점에 있어서『에밀』이 주는 시사점은 크다. 우리는 다 다르다. 모두 다 다르기 때문에 교육은 그 방법과 내용에 있어 다양해야 한다. 공교육은 공교육이 가지는 한계 때문에 그 모든 다양성을 담아내기가 버거울 지도 모른다. ‘교육인적자원부’라는 명칭처럼 학생은 국가에게 ‘인적자원’으로서의 의미가 가장 강한 것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에밀』은 교육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교육을 통해 길러내야 할 인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교육적 고민들을 던져주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자연으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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