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를 통해 본 춘추 전국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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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춘추 전국 시대 연표
2) 춘추 전국 시대의 시대적 상황
3) 춘추 전국 시대의 문화적 상황
4) 고사성어

3. 결론

본문내용

숭을 변호했으나 애제는 손보를 削奪官職(삭탈관직)하고 庶人(서인)으로 내쳤다. 그리고 정숭은 그 후 옥에서 죽고 말았다.
⑬ 호가호위(狐假虎威)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어 다른 짐승을 놀라게 한다는 뜻으로, 남의 권세를 빌어 위세를 부림에 비유
<출전> 전국책(全國策) 초책(楚策)
전국시대인 기원전 4세기 초엽, 楚(초) 나라 宣王(선왕)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선왕은 魏(위) 나라에서 사신이 왔다가 그의 신하가 된 江乙(강을)에게 물었다.
"위나라를 비롯한 북방 제국이 우리 재상 昭奚恤(소해휼)을 두려워하고 있다는데 그게 사실이오?"
"그렇지 않사옵니다. 북방 제국이 어찌 일개 재상에 불과한 소해휼 따위를 두려워하겠나이까. 전하, 혹 '호가호위'란 말을 알고 계시옵니까?"
"모르오."
"하오면 들어 보시오소서. 어느 날 호랑이한테 잡아먹히게 된 여우가 이렇게 말했나이다. '네가 나를 잡아먹으면 너는 나를 모든 짐승의 우두머리로 정하신 天帝(천제)의 명을 어기는 것이 되어 천벌을 받게 된다. 만약 내 말을 못 믿겠다면 당장 내 뒤를 따라와 보라구. 나를 보고 달아나지 않는 짐승은 단 한 마리도 없을 테니까.' 그래서 호랑이는 여우를 따라가 보았더니 과연 여우의 말대로 만나는 짐승마다 魂飛魄散(혼비백산)하여 달아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짐승들을 달아나게 한 것은 여우 뒤에 있는 호랑이였는데도 호랑이 자신은 그걸 전혀 깨닫지 못했다고 하옵니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이옵니다. 지금 북방 제국이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소해휼이 아니라 그 배후에 있는 초나라의 軍勢(군세), 즉 전하의 强兵(강병)이옵니다."
이처럼 강을이 소해휼을 貶(폄)하는 이유는 아부로 선왕의 영신(榮臣:간사하고 아첨하는 신하)이 된 강을에게 있어 왕족이자 명재상인 소해휼은 눈엣가시였기 때문이다.
⑭ 오월동주(吳越同舟)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두 사람이 한 배를 타고 있다는 말로 어떤 운명론적인 껄끄러운 관계를 의미한다.
<출전> 손자병법(孫子兵法) 구지편(九地篇)
춘추전국시대에 있었던 오(吳)나라와 월(越)나라는 원수지간이었다. 서로가 선대(先代)의 원수를 갚기 위해 섶에서 잠을 자며, 또는 쓸개를 핥아가며 복수의 기회 를 노렸다는 와신상담(臥薪嘗膽)의 고사성어는 오월의 관계를 대표적으로 상징하 는 말이다.
손자(孫子)는 오나라의 군사(軍師)로서 후세에 이름을 날린 전략전술가. 그는 병 법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
『오나라 사람들과 월나라 사람들은 서로 미워하고 있지만 그들도 같은 배를 타고 있다가 거센 풍랑을 만난다면 왼손과 오른 손의 역할과 같이 서로 도와서 구해야 만 살아 남을 수 있다(吳人與越人相惡也 當其同舟而濟遇風 其相求也 如左右手)』
오월동주란 말은 여기에서 나왔다. 오월동주란 서로 운명적인 껄끄러운 관계를 의 미하는 것도 있지만, 반면에 서로가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을 때는 같이 노력해서 난관을 극복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아포리즘의 뜻도 담고 있다.
⑮ 기화가거(奇貨可居)
진기(珍奇)한 물건을 사두었다가 때를 기다리면 큰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말. 혹은 좋은 기 회를 이르는 말로도 쓰인다.
<출전> 한비자(韓非子)
전국 시대 말엽 여불위라는 거상이 한나라 도읍 양적에 살고 있었다. 무역상을 하고 있었기에 여러 나라에 많은 사람을 알고 있었고 정보 수집과 분석에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었다. 그의 소식통에 진나라 태자 안국군의 서자 자초가 조나라의 한단에 인질로 와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여불위는 '진기한 보물이다. 잡아두자(奇貨可居)'고 생각하고 자초를 찾아가 서 '소양왕도 연로하시어 곧 당신의 아버지 안국군께서 진왕이 되실 것입니다. 그러나 정실인 화양 부인에게는 세자가 없고 서자는 당신을 포함해서 20명이나 됩니다. 누가 대를 이을 지는 지금으로서 단정지을 수가 없으나 이렇게 멀리 인질로 와 있는 당신 차례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진나라에 가서 당신이 태자로 책립되도록 힘을 써드리겠습니다."
자초와 뒷날을 굳게 약속한 다음 진나라로 가서 그를 화양 부인의 아들로 입적시켜 안국군의 후사를 잇게 하는데 성공했다. 그가 자초의 환심을 사고 화양 부인을 달래기 위해 천금이란 거금을 교제비로 썼다. 그러나 여불위는 약속 외에 무서운 음모를 품고 있었다. 그것은 자신 의 아이를 잉태한, 얼굴이 예쁘고 춤과 노래에 뛰어난 조희란 여자를 교묘하게 자초의 아내가 되게 하였으니 이 여인이 낳은 아이가 진시황이다. 자초라는 기화(奇貨)가 여불위라는 장사꾼 손을 거쳐 그 값이 폭등한 것이다.
3. 결론
BC 770년, 주왕실은 동천과 함께 권세를 잃고 이에 대신하여 춘추의 5패 - 제(齊), 송(宋), 진(晋), 진(秦), 초(楚) - 라고 불리우는 패자가 천하를 호령하기도 하고 전국의 7응이라고 불리운 제후 즉 한(韓), 위(魏), 조(趙), 제(齊), 연(燕), 초(楚), 진(秦)이 정치를 전단하는 시대가 시작된다. 이러한 춘추 전국 시대의 나라들은 모두 주왕실의 제후들이었으나, 당시 정치가 문란해서 주왕실의 위력이 제후들에게 미치지 못했다. 이러한 혼란의 와중에 공자, 노자, 맹자 등 많은 사상가들이 출현했으며 제지백가(諸子百家)라는 학술 사상이 발달했다. 대표적인 유파로는 유가(儒家), 도가(道家), 묵가(墨家), 법가(法家), 음양가(陰陽家), 명가(名家), 종횡가(縱橫家), 농가(農家), 병가(兵家), 소설가(小說家), 잡가(雜家) 등 10대가 있었다. 각 유파는 상호 논박하면서 사상적 발전을 이루었으므로 당시 학술 문화가 크게 발전하는 계기를 이루었다.
이 시대는 잦은 전쟁과 사회적인 혼란이 가중되는 시기였으나 이런 문화적인 배경하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고사성어의 대부분이 춘추 전국 시대에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고사성어를 통해서 우리는 그 시대의 정치적, 문화적 상황을 알 수 있었으며, 덧붙여 우리가 늘상 사용하는 고사성어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봄으로써 고사성어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가능했던 것 같다.
고사성어로 본 춘추전국시대
학 과
신문방송학과
이 름
전수진(9631219201)
교수님
과 목
이 태 준
중국문화와 예술
날 짜
2000. 6. 8

키워드

  • 가격2,300
  • 페이지수20페이지
  • 등록일2001.07.21
  • 저작시기2001.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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