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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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에티켓과 매너
1. 에티켓
2. 매 너

Ⅱ. 국제인이 되려면
1. 친 절
2. Eye Contact
3. 호 칭
4. 악 수
5. Small talk

Ⅲ. Common Mistakes

본문내용

국인들은 중국인들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다. 그들은 운전하면서 그들 나름대로의 교통법규를 만든다. 처음에는 마구 밟아대는 브레이크와 경적소리에 매우 무질서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 나름대로 줄지어 별 문제없이 잘 나간다. 한국 운전자들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6차선에서 4차선으로 좁아지는 병목지점에서 별 문제없이 스스로 빠져나가는 독특한 광경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인가? 한국인들은 중국이나 대만이 그렇듯 단지 면허시험을 위해서 교통법규를 공부한다. 일단, 운전면허를 취득하면 그동안 배운 교통법규를 모두 잊어버려야 한다. 그래야 한국에서 제대로 운전을 할 수 있다.
한국인들은 물건을 사는데 있어서 대부분 덤으로 무언가를 받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들은 어디까지나 동양인들만 덤으로 바라지 서양인들은 그렇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동양인들 사이에서만 덤을 주고받는 경향이 있다. 얼마 전, 나는 LA한국인 가게에서 쇼핑을 한적이 있다. 그때 나는 $200가 넘는 물건들을 샀고, 가게 주인은 이들을 계산하면서 $12의 머리핀을 그냥 덤으로 주는 것이라고 덧붙인 적이 있다. 한국인 주인은 자신들이 그러하듯 다른 동양인들 모두가 덤으로 어떤 것을 주길 기대한다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미국 가게에서 쇼핑하는 것에 익숙해 있었기 때문에, 한국인들의 그러한 행동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다.
한국인들은 특히 다른 동양인들과의 관계에서 매우 경쟁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쟁적 성향은 서양인들의 눈에는 쉽게 띄지 않는다. 종종 질투, 험담, 그리고 비난으로 다른 사람들의 노력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리기도 하며, 심지어는 아주 가까운 친구사이에도 그러한 경우가 있다. 또한 한국인들은 일본인이나 중국인처럼 누가 자기보다 더 우수하고 열등한 지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다. 그래서 그들의 인간관계는 상대방의 사회적 지위에 따라 그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다. 또한 다른 동양인들이 그러하듯, 체면유지에도 대단한 관심을 기울인다.
한국인들은 언제나 걱정을 한다. 그것은 그들에게 있어 하나의 삶의 방식이다. 한국인들은 사태가 저절로 좋아지리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고민을 해야만 한다. 이러한 태도는 되는대로 맡겨두기보다 모든 상황에서 빈틈없이 계획을 짜고 예측하려는 한국인의 독특한 습성을 낳았다.
한국인들은 흔히 "사람 됨됨이를 알기 위해서는 그와 함께 노름을 하거나 술을 마셔야 하다."고 말한다. 한국인들은 다른 동양인들과 마찬가지
로 끊임없이 인간성을 탐구한다. 그들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매우 평범하고 사소한 일까지 관찰함으로써 타인의 성격을 단정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들은 일본의 전통적 전략 게임인 고스톱을 할 때 사람들이 자신의 포용력과 깊이를 드러내기 때문에 인간성을 파악할 수 있는 적당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중국인이나 일본인과 같은 동양인들과 다른 한국인만의 독특한 특성은 그들의 '주정주의'(Emotionalism)이다. 그래서 그들은 때때로 '아시아의 아일랜드인'이라고 불리곤 한다. 그들은 쉽게 화내고 쉽게 풀어진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기쁨이나 슬픔의 눈물을 보이는 유일한 동양인이다. 그들은 정열적이며 질투심이 강하고 고집이 세며, 종종 이러한 모든 특성들을 수분 내에 드러내곤 아무일 없었다는 듯 웃어 보이는 경향이 있다.
한국인들은 농담을 좋아한다. 그들은 행위로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를 즐긴다. 한국인의 코미디는 Marx Brothers의 영화에서와 매우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그들은 사교적이다. 한국인들은 술마시기와 그 주량으로도 유명하다. 한국의 한 사업가가 그와 동료들이 저녁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해 나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 "우리는 저녁을 먹은 다음 술을 1차, 2차로 연거푸 마시곤 합니다. 그러나 미국인들의 알코올 중독과 같은 문제는 없습니다." 나는 그에게 물어보았다. "때때로 술을 마십니까, 아니면 매일 술을 마십니까?" 그는 대답했다. "우린 매일 술을 마십니다만… 알코올 중독은 아닙니다."
한국남자들은 심지어 상업상의 결정을 내릴 때에도 매우 감정적이다. 협상에 있어서 당신이 한국인 상대방의 심금을 울린다면, 그는 즉각적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다. 반면, 당신이 잘못된 면을 건드리게 되면 쉽게 거칠어진다. 일순간 한국인의 기분은 대단히 격해질 수도 있다.
한국인과 거래하던 이탈리아의 가죽 도매업자가 한때 격분하며 이런 말을 나에게 해주었다. "나는 한국업자와 어떻게 일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그를 죽여야하는 지, 내가 죽어버려야 할 지 정말 모르겠어요."
역사적으로 볼 때, 한국은 항상 한쪽으로는 거대한 중국에 의해,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일본의 군국주의에 의해 위협을 받아왔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은 국가의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한국은 계속 이웃나라의 약탈에 대항하여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전쟁을 치러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한 아마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한국인들은 천성적으로 평화를 사랑한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일단 싸움에서는 무서운 병사들이 된다. 미국의 연합국으로서 베트남에 참전했던 한국 병사들의 맹렬함은 이미 알려져 있다.
한국인과 사업하던 일부 사람들을 가끔 당혹케 했던 한국인들의 고지식함은 그들 나름의 가치있는 특성으로 볼 수도 있다. 거의 50년 동안이나 지속되었던 일제 통치 기간에도 일본은 한국인들의 완고한 반감을 꺾을 수 없었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일본은 대만을 점령하여 대만인들의 태도를 바꾸는 데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나는 대만에서, 국수주의 중국 정부보다 일본치하에서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하던 대만 원주민들을 종종 만날 수 있었다. 만약 오늘날 대놓고 그런 말을 하는 한국인이 있다면 그는 아마도 정신병원으로 보내질 것이다.<이상>
아시아전문 컨설턴트 츄진밍 저서 'Asian Mind Game'에서 인용
참고자료
- 박준형(2000), '글로벌 비즈니스 에티켓1'
- 최정화(2000), '매너, 나의 경쟁력이다.'
- 이형철(1999), '글로벌에티켓 글로벌매너'
- 이형철(1994), '국제매너&화화법'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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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2.03.25
  • 저작시기2002.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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