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들어가기
●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문제점
● 교육부, 시·도 교육청, 학교의 졸속 대책
● 제2외국어 교과에서도 드러난 졸속 대책
● 결론으로서의 제언
●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문제점
● 교육부, 시·도 교육청, 학교의 졸속 대책
● 제2외국어 교과에서도 드러난 졸속 대책
● 결론으로서의 제언
본문내용
재의 고등학교 2, 3학년에서 배우도록 한 조치가 학생들에게 제2외국어를 제대로 가르치고 배우도록 배려한 조치인가. 언어학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지적하는 것은 외국어는 조기교육을 할수록 학습효과가 높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영어는 초등학교로 내려갔다. 그러나 7차 교육과정에서 제2외국어는 거꾸로 상급학년으로 밀어 올려졌다. 외국어 조기 교육론에 역행하는 처사이다. 교육부는 7차 교육과정의 편제와 제2외국어 교육의 강화 주장이 어떻게 양립될 수 있는지 이론적 근거를 내놓아야 할 것이다.
7차 교육과정에서 11, 12학년에 개설된 제2외국어 I 은 일반 선택이고 II는 심화 선택으로 완전히 다른 과목으로 취급되고 있다. 과연 학생들은 심화 선택과목인 제2외국어 II를 선택할 것인가? 대학 수학 능력시험에 제2외국어 I 뿐만이 아니라 제2외국어 II도 포함된다면 모르지만 현재처럼 제2외국어 I만이 시험 과목이라면 대학 진학에 사활을 걸고 있는 우리 나라 입시 풍토에서 제2외국어 II를 공부할 학생은 거의 전무할 것이다. 따라서 7차 교육과정은 실질적으로 제2외국어 II는 폐기해버린 것이다. 제2외국어 II를 선택한다 하더라도 2년, 선택하지 않는다고 하면 겨우 1년이라는 짧은 기간으로 제2외국어 교육은 축소된 것이지 결코 확대된 것이 아니다. 이 기간동안 교육부가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제2외국어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는지, 앞뒤가 맞지 않는다. 7차 교육과정은 겉으로는 제2외국어 교육을 강화한다며 아랍어를 추가하여 생색을 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제2외국어 교육의 축소를 감행하고 있는 것이다.
11,12학년은 거의 모든 학생들이 대학 진학 문제와 씨름하느라 다른 데 신경을 쓸 시간이 없을 때이다. 이러한 때 학생들이 처음 배우게되는 제2외국어과목가 수능시험과 관계없다면 배우고 싶어할 리가 없다. 수능에 포함된다하더라도 현재처럼 일부 대학에서나 채택하고 점수 반영도 3-4점 정도로 극히 미미하다면 학생들은 힘들여 배우려하지 않을 것이다. 수업의 부실은 이미 불 보듯 뻔한 것이다.
제2외국어 교육이 실효를 거두려면 제2외국어 I은 앞으로 현재의 중학교나 고1 , 즉 8-10 학년 정도로 내려가야 한다. 이 시기의 외국어 교육이 외국어 조기 교육론에도 부합할 뿐만이 아니라 진학의 부담도 없고 호기심도 강한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본다. 이렇게 기초를 닦은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제2외국어 II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미 제2외국어 I로 어느 정도의 실력을 쌓은 학생들은 두려움 없이 제2외국어II를 선택할 것이다. 이러한 방안이야말로 제2외국어 교육을 살릴 것이며 국가차원에서는 장래 사회에 필요한 제2외국어 인력이 제대로 양성될 수 있다고 본다
● 결론으로서의 제언
첫 째, 교육부는 전국의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시 어떤 제2외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지, 왜 배우고 싶어하는지를 설문 조사하여 교육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기를 제언한다
둘 째, 교육부는 "국가 장래 발전에 기여하는 제2외국어교육"이라는 관점에서 특정외국어의 편중 현상을 부추기지 말고, 학생들이 선택을 외면하는 외국어에 대해 점진적이고 합리적인 교육정책을 수립하기를 제언한다
셋 째, 교육부는 단위 학교가 제2외국어의 학생 선택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학생들로부터 1, 2, 3지망을 받아 학교 현실에 맞게 수용할 수 있도록 하기를 제언한다.
넷 째,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제2외국어 교육을 위해 제7차 교육과정의 틀을 전면 수정하여 제2외국어 I은 중학과정에서 필수선택으로, 제2외국어II는 고등학교 과정에서 일반 선택과목으로 채택하기를 제언한다.
7차 교육과정에서 11, 12학년에 개설된 제2외국어 I 은 일반 선택이고 II는 심화 선택으로 완전히 다른 과목으로 취급되고 있다. 과연 학생들은 심화 선택과목인 제2외국어 II를 선택할 것인가? 대학 수학 능력시험에 제2외국어 I 뿐만이 아니라 제2외국어 II도 포함된다면 모르지만 현재처럼 제2외국어 I만이 시험 과목이라면 대학 진학에 사활을 걸고 있는 우리 나라 입시 풍토에서 제2외국어 II를 공부할 학생은 거의 전무할 것이다. 따라서 7차 교육과정은 실질적으로 제2외국어 II는 폐기해버린 것이다. 제2외국어 II를 선택한다 하더라도 2년, 선택하지 않는다고 하면 겨우 1년이라는 짧은 기간으로 제2외국어 교육은 축소된 것이지 결코 확대된 것이 아니다. 이 기간동안 교육부가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제2외국어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는지, 앞뒤가 맞지 않는다. 7차 교육과정은 겉으로는 제2외국어 교육을 강화한다며 아랍어를 추가하여 생색을 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제2외국어 교육의 축소를 감행하고 있는 것이다.
11,12학년은 거의 모든 학생들이 대학 진학 문제와 씨름하느라 다른 데 신경을 쓸 시간이 없을 때이다. 이러한 때 학생들이 처음 배우게되는 제2외국어과목가 수능시험과 관계없다면 배우고 싶어할 리가 없다. 수능에 포함된다하더라도 현재처럼 일부 대학에서나 채택하고 점수 반영도 3-4점 정도로 극히 미미하다면 학생들은 힘들여 배우려하지 않을 것이다. 수업의 부실은 이미 불 보듯 뻔한 것이다.
제2외국어 교육이 실효를 거두려면 제2외국어 I은 앞으로 현재의 중학교나 고1 , 즉 8-10 학년 정도로 내려가야 한다. 이 시기의 외국어 교육이 외국어 조기 교육론에도 부합할 뿐만이 아니라 진학의 부담도 없고 호기심도 강한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본다. 이렇게 기초를 닦은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제2외국어 II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미 제2외국어 I로 어느 정도의 실력을 쌓은 학생들은 두려움 없이 제2외국어II를 선택할 것이다. 이러한 방안이야말로 제2외국어 교육을 살릴 것이며 국가차원에서는 장래 사회에 필요한 제2외국어 인력이 제대로 양성될 수 있다고 본다
● 결론으로서의 제언
첫 째, 교육부는 전국의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시 어떤 제2외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지, 왜 배우고 싶어하는지를 설문 조사하여 교육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기를 제언한다
둘 째, 교육부는 "국가 장래 발전에 기여하는 제2외국어교육"이라는 관점에서 특정외국어의 편중 현상을 부추기지 말고, 학생들이 선택을 외면하는 외국어에 대해 점진적이고 합리적인 교육정책을 수립하기를 제언한다
셋 째, 교육부는 단위 학교가 제2외국어의 학생 선택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학생들로부터 1, 2, 3지망을 받아 학교 현실에 맞게 수용할 수 있도록 하기를 제언한다.
넷 째,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제2외국어 교육을 위해 제7차 교육과정의 틀을 전면 수정하여 제2외국어 I은 중학과정에서 필수선택으로, 제2외국어II는 고등학교 과정에서 일반 선택과목으로 채택하기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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